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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태완 장군

ysl* 사람들 / 2010. 7. 27. 08:08


12·12 당시 신군부에 대항 … 장태완 전 수경사령관 별세 [중앙일보 부고. 추후 업데이트 됨.]

1979년 ‘12·12 사태’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을 맡아 신군부에 맞섰던 장태완 전 국회의원이 26일 7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 인은 12·12 사태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주도하는 신군부 세력이 정승화 계엄사령관을 연행하자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정 사령관 구출을 시도하려했었다. 신군부가 권력을 잡은 이후 강제 예편됐다.

하지만 후에 12·12 사태가 재조명되면서 ‘군인의 표상’으로 추앙받기도 했다. 육군종합학교를 졸업한 고인은 육군본부 군사연구실장, 교육참모부 차장 등을 거쳐 수도경비사령관에 올랐다. 94년에는 자유경선에 의한 재향군인회장에 당선되기도 했다. 2000년 3월에는 민주당에 입당해 같은 해 16대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2년에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보훈특보를 맡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병호씨와 딸 현리씨, 사위 박용찬(인터젠 대표)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

=== 경향신문 부고

지난 26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난 장태완 전 국회의원은 신군부의 쿠데타에 맞서며 급박한 현대사를 온 몸으로 겪은 군인이었다.

장 전 의원은 1979년 12·12사태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으로서 ‘반란’ 진압에 나섰지만, 신군부에 체포돼 고초를 겪고 결국 강제예편되는 불운을 맞기도 했다.

그는 회고록에서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비롯한 하나회 회원들이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납치했을 때 이미 대세가 기울었다. 그러나 진압 책임을 맡은 내가 백기를 들 수는 없었다. 죽기로 결심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 밝혔다.

1950년 육군종합학교를 졸업한 그는 5군단 작전참모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71년 장군으로 승진한 뒤 수도경비사령부 참모장, 사단장, 육군본부 교육참모 차장 등을 거쳐 79년 11월 수도경비사령관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불과 한달 만에 12·12사태가 터졌고, 그는 보안사령부에 체포돼 서빙고분실에서 두달간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그러나 가택연금 및 강제예편을 당해야 했다.

개인적인 비운도 겹쳤다. 12·12사태의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 부친과 서울대 재학 중인 외동아들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와신상담한 그는 93년 당시 민주당 ‘12·12 쿠데타 진상조사위’를 통해 공개증언에 나서며 ‘진실 알리기’에 힘썼다. 12·12사태가 재조명되면서 ‘군인의 표상’으로 추앙된 그는 TV 정치드라마 <제4공화국>을 통해 목숨을 던져 쿠데타를 진압한 모습이 소개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94년에는 자유경선으로 당선된 첫 재향군인회장이 됐다. 6년간 재향군인회를 이끈 그는 2000년 3월 민주당에 입당, 16대 총선을 통해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후에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약했고 2002년 노무현 대통령후보 보훈특보를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병호씨와 딸 현리씨, 사위 박용찬씨(인터젠 대표)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발인은 29일 오전 8시.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02)301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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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7271741265&code=1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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