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원자력 발전소

에너지위기와 함께 다시 각광받는 원자력.
솔직히 우리나라가 이렇게 공업이 발전하고, 밤늦게 다리에 장식 조명불켜놓고 인터넷 마음대로 쓸 수있는 것은 원자력 발전소 덕분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상당히 에너지를 절약하며 살아야 했을 것이다. (자동차 휘발유 값에 민감한 우리 생활태도와 비교해 보면.)

동해안에는 울진, 고리, 월성 3곳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으며 울진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 부구리 해안에 위치한 울진원자력발전소는 74만평 부지에 생산능력 195만㎾의 1, 2, 3, 4호기가 운전중 이고 5호기가 2004년 7월에 상업운전을, 울진6호기는 2005년 7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북한 경수로 원전의 모델이기도한 3, 4호기는 한국표준형원전으로 알려져 있다. 발전소 시설 용량은 총 590만 kW에 달한다. 울진원자력발전소 주변에는 지하금강이라 불리는 성류굴을 비롯하여 백암온천, 덕구온천, 불영사, 월송정, 망양정등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오픈토리에 따르면,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울진 원자력발전소는 석유파동에 대비하여 건설되었으며 프랑스의 표준설계 개념을 도입하여 설계되었다. 1,2호기는 95만㎾급 가압경수로형 이다. 1981년 착공하여 1호기와 2호기를 각각 88년과 89년에 준공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총 발전설비는 2,100만㎾에 달하게 되었다. 각 용량이 100만㎾인 3· 4호기는 92년 공사에 착수하여 99년에 완공 되었다.

[참고자료]
원자력 문화재단 - 울진 원자력 발전소 소개
http://www.knef.or.kr/kids/menu02/sub_02_12_03.asp

울진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
http://ujnpe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