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블랙박스

비행기 블랙박스는 Aeronautical Research Laboratories 사의 데이비드 워렌에 의해서 최초로 제안되었고 1958년 최초로 제작되었다. 보통 합금 또는 플라스틱류 재질로 만들어지는데, 합금은 순수한 금속보다 연성과 강도가 뛰어난 합금을 쓴다. 이 덕분에 블랙박사는 자체무게의 3400배 정도를 견딜 수 있으며 섭씨 1100도나 되는 고온에서도 30분 정도 견딜 수 있다. 또 심해저이높은 압력도 한 달 가량 견딜 수 있는 있다.

블랙박스라고 하면 모든 조종기록을 저자하는 비행기록장치(FDR, flight data recorder)를 나타내는데, 보통 비행기의 꼬리 부분에 설치된다. 이 곳에 설치되는 이유는 비행기 사고가 났을 때 충격을 가장 적게 받는 부분이기 때문. 

블랙박스는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형광 주황색으로 만들어지며(검정색이 아님^^), 사고가 나면 항상 35.7kHz의 전파를 내보내도록 돼 있어 추적이 가능하다. 비행기에는 블랙박스 이외에도 조종실음성기록장치(CVR, cockpit voice recorder)도 있어서 사고가 나기 직전 어떤 대화를 했는지도 분석할 수 있다. 둘 중 하나라도 찾을 수 있도록 FDR과 CVR은 비행기의 각기 다른 곳에 설치한다. 비행기록장치에 저장되는 정보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 Time 시간
• Pressure altitude 압력고도
• Airspeed 속도
• Vertical acceleration 수직 가속
• Magnetic heading 나침반 방향
• Control-column position 조종간 위치
• Rudder-pedal position 러더페달 위치
• Control-wheel position 
• Horizontal stabilizer 수평안정기
• Fuel flow 연료계통

[참고자료]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cience/kistiscience/363780.html

How Stuff Works - black box

http://electronics.howstuffworks.com/gadgets/other-gadgets/black-bo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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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of last revision: 21 June 2009 10:54 UTC
• Date retrieved: 21 June 2009 10:54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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