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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inator 4
Director: McG
Writer: John Brancato
Studio: Warner Bros Pictures
Cast: Christian Bale, Sam Worthington, Anton Yelchin

Release: 한국 프리미어 (세계최초) 한국시간 May 22, 2009

터미네이터 4 - 미래전쟁의 시작은 심판의 날(judgement day, J-Day) 이후 존 코너(John Connor)가 저항군의 리더로서 기계들과 전쟁을 벌이는 2018년이 배경이다. 최근 심판의 날 이후를 배경으로 3부작을 기획하고 있고 그 첫번째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한다.

2018년의 로스앤젤레스. 인공지능 시스템 스카이넷과 인간저항군이 대립하던 <터미네이터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의 마지막 이야기로부터 영화는 시작한다. 하지만 존 코너는 아직 저항군의 총 사령관이 아니다.  제임스 카메론의 첫 번째 작품 <터미네이터>(1984)에서 마이클 빈이 연기했던 카일 리스(안톤 옐친) 정도만이 그를 따른다. 카일은 과거로 가서 사라와 사랑을 하고 존이 임신한 상태에서 그녀를 지키다 죽는다. 한편, 정체를 알 수 없는 사이보그 마커스 라이트(Marcus Wright, 샘 워싱턴)이 이끄는 또 다른 저항세력이 등장해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결국 반목 끝에 힘을 합치게 된 코너와 마커스는 인류를 절멸시키려는 스카이넷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그 심장부로 들어간다. 두 사람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스포일러와 추측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지만...

그래픽 디자인 등을 보면 테레비젼 시리즈(사라 코너 연대기)를 통해 영화의 세팅을 많이 해놓는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서양 영화에서 자주 느껴지는 성경의 배경과 메시아 개념에 대한 영향 역시 느껴지는 줄거리다.


[참고자료]
특수효과를 맡은 ILM의 아티스트 크리스찬 알트만의 드로잉
http://teamhere.tistory.com/1564

씨네21 관련기사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1001&article_id=5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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