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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inator - Sarah Connor Chronicles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

640만 달러 제작비로 B급 액션영화를 생각하고 제작된 터미네이터가 1984년 개봉되어 78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1억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이 1991년에 개봉되어 5억 달러의 수익을 벌어 들였다. 처음 두 영화는 내용이나 컴퓨터 그래픽스 등에서 모두 큰 찬사를 받은 영화들이다. 그러나 터미네이터 관련 지분의 반을 가지고 있던 제작사 Carolo가 제작 실패로 도산할 줄이야! 주인없는 프랜차이즈는 방황하기 마련.

그후, 지분 소유권이 바뀌면서 조나단 모스토우가 감독한 터미네이터 3:기계들의 반란(2003)으로 이어지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개봉 첫 주 4400 만달러밖에 벌지 못했지만 프랜차이즈까지 하여 전세계적으로 총 십억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 이제 폭스사의 테레비젼 시리즈, 워너 브러더스 사의 4편 영화 등이 개봉되면 다시 한번 터미네이터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는 1 시즌은 상큼하게 시작했지만, 미국 극작가협회 파업으로 짧은 시리즈로 끝나게 되었고, 2 시즌은 어리버리한 존 코너의 설정으로 줄거리가 조금 빈약하고 보는이로 하여금 하품나게 만드는 부분이 조금 씩 있었으나, 재미있는 드라마나 영화를 조금씩 차용하여 나름대로 공상과학 드라마의 종합상품같이 마무리되었다.

dvd-r s01-02

[참고자료]
폭스사 홈페이지
http://www.fox.com/terminator/
에피소드 가이드

wired 2009. 4월호 터미네이터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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