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세상에 떠도는 수많은 느낌과 아이디어! 같은 느낌, 비슷한 생각.... 어때요? wizysl

카테고리

전체보기 (5130)
ysl* 아이디어 (346)
ysl* 사람들 (552)
ysl* ndns 내돈내산 (134)
ysl* 맛 (278)
ysl* 건강 (34)
ysl*sports (9)
ysl* 컨텐츠 (1829)
ysl* 트래블 (543)
ysl* 랭킹 (221)
ysl* 하드웨어 (377)
ysl*mobile (316)
맥HW (93)
맥SW (198)
맥Korea (81)
ysl*admin (1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5.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태그목록

최근에 올라온 글

액션은 많고, 와이어 대신 직접 스턴트했다해서 화제가 되었던 영화. 그러나 줄거리가 심심한 영화 ''스페어''(필름더데이즈, 이성한 감독)


영화 주인공 임준일에 대한 일화. 그는 액션스쿨 정두홍 감독의 제자이며 야마카시(건물이나 빌딩을 손으로 뛰어넘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구사하는 배우 중 하나다.

전남 장흥에서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난 임준일의 꿈은 비행기 설계사였다. 그래서 대학도 조선대 공대로 진학했다. 하지만 몸에서 꿈틀대는 무도인의 DNA를 쉽게 억누를 순 없었던 모양이다.

 등학교 때 수중발레를 흉내내 수영장에서 물구나무를 서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한 그는 장흥중 시절엔 체육교사의 눈에 띄어 기계체조를 시작했다. 의자 보다 평행봉에 매달리는 걸 좋아했던 소년은 장흥고에 진학해선 ''조선인''이라는 댄스 동아리에 들어가 춤을 췄다. 합기도를 배우며 무술에 눈을 뜬 것도 그 무렵이었다.

"중학교 때 박남현씨가 출연한 ''체험 삶의 현장''에 소개된 브라질 전통무술 카포에라를 봤는데 한눈에 반한 거예요. 브레이크 댄스와 흡사한 리드미컬한 무술이 제 마음을 뺏었죠. 결국 합기도 관장님 소개로 카포에라를 전문으로 하는 공연단을 소개받았고 그길로 무작정 상경했어요."

1년 만에 카포에라의 웬만한 동작을 마스터한 임준일은 공대를 포기하고 2004년 서울예대 연극과에 입학하게 된다. 그러나 무술과 아크로바틱에 능하다는 꼬리표가 연기자로 성장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멀리서 선배들이 부를 때마다 텀블링으로 가야 했을 만큼 ''재주 많은 놈''으로만 각인됐던 것이다.

[참고자료]
임준일 인터뷰
http://channel.patzzi.joins.com/article/article.asp?aid=30195

'ysl* 컨텐츠 > ysl* movie dra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vie] 예스맨  (0) 2009.04.11
[movie] 드림걸즈  (0) 2009.03.22
[drama] Burn Notice 번 노티스  (2) 2009.02.28
[movie] 워낭소리  (0) 2009.02.16
대국굴기  (0) 2009.02.15
[movie]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0) 2009.02.08
[movie] 꽃보다 남자 파이널  (0) 2009.02.08
[drama] 꽃보다 남자  (0) 2009.02.02
[movie] 과속스캔들  (2) 2009.01.30
[movie] 작전  (0) 2009.01.28
Posted by wizysl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