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과속스캔들

경쾌한 코미디로 무려 700만 관객 돌파한 한국 영화. 내용은 너무 뻔한데 음악을 잘 활용한 점, 전형적인 차태현 연기에 신인느낌을 주는 박보영과 아역 배우의 연기와 대비. 미녀는 괴로워처럼 뮤지컬하면 될 듯. 라디오 방송국이 배경이니 무대 셋팅도 단순하게 할 수 있겠다.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과속 스캔들'의 박보영이 영화에 삽입된 노래 중 실제 자신이 부른 노래는 1곡에 불과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보영은 지난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속상하네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과속 스캔들'에서 나온 노래 중 제가 부른 노래는 '자유시대' 1곡입니다. 처음에는 '자유시대'와 '아마도 그건' 두 곡을 녹음 했었는데 '아마도 그건'은 다른 분이 녹음하신걸로 나오더라. 속상했었다"고 밝혔다.



 '아마도 그건'은 박보영이 노래 경연에서 처음 부르는 노래며 '자유시대'는 중간에 잠깐 삽입된 곡, '선물'은 노래 경연 연말 결산에서 부르는 곡이다. 하지만 실제로 박보영이 부른 노래는 '자유시대' 1곡이며 '아마도 그건'과 '선물'은 각각 홍민정과 김지혜가 불렀다.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12211534291122)

[참고자료]
영화 속 음악 클립 모음
http://youngje.egloos.com/2177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