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실시간 방송 시작

KBS, SBS 등 지상파 실시간 방송을 포함한 IPTV가 시작된다. KT는 KBS, SBS에 이어 MBC의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재송신하는데 합의했다. SK브로드밴드도 지상파 방송3사와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다.

KT는 2008년 11월 17일부터 모든 지상파 방송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SK브로드밴드도 이달 말까지 지상파 3사와 협상을 마무리 짓고 12월안에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PTV 업계와 지상파 방송사간 콘텐츠 공급계약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IPTV 시대 개막이 눈 앞에 다가온 것이다.

IPTV 서비스 약관도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KT가 방통위에 제출한 이용약관에 따르면 지상파 실시간 방송을 포함한 IPTV 기본형 모델은 1만 6000원 대로 알려졌다. 지상파 실시간 방송이 빠진 현재의 메가TV가 1만원대임을 감안하면 지상파 방송이 들어가면서 6000원 정도가 늘어난 셈이다. 지상파 콘텐츠의 경우 주문형비디오(VOD) 형태의 별도 유료상품으로도 판매할 방침이고, 7일 이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IPTV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유선전화 등을 묶은 결합상품을 이용하면 추가 할인혜택을 준다.

SK 브로드밴드도 비슷한 수준의 요금을 제시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IPTV 요금은 기본형 1만 5000원대로 알려졌다. 여기에 가입자가 원하는 채널만 골라서 보고 채널 수에 따라 이용요금을 내는 선택형 요금제(알라카르트)도 도입한다.

또한, 시범 방송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편당 500원에 VOD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지상파 실시간 재전송이 안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편당 500원을 다시 되돌려주는 페이백(Pay Back)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12월에는 지상파 채널을 포함된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부터는 페이백 시스템을 종료할 예정이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IPTV,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를 묶은 결합상품 ‘브로드앤올’을 3만 3000원에 선보이는 등 결합상품에 주력하고 있다.

LG데이콤도 지난달부터 지상파 3사와 지상파 재전송 협상에 착수, 연내에 상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from 전자엔지니어

http://www.eetkorea.com/ART_8800552346_839577_NT_99ec9478.HTM

한편 충분한 대역을 제공하지 못하면 화면이 끊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http://www.jidigital.net/680) 앞으로 좀 더 기다렸다가 메가패스+메가TV 혹은 SKT+SK브로드밴드 결합 상품 중에 하나로 옮겨가야 하겠다. 

[참고자료]

• Page name: IP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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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r: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 Date of last revision: 16 November 2008 09:25 UTC
• Date retrieved: 17 November 2008 15:07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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