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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star Galactica 배틀스타 갈라티카, 갈락티카? 는 78년에 테레비젼 시리즈로 만들어진 적이 있다. 컴퓨터 그래픽이 약하던 시절 모형과 특수촬영으로 제작되었던 당시 작품은 스타워즈 등과 함께 SF 시리즈의 많은 영향을 끼쳤다.


1980년에 짧은 후속편이 방송되었다.

그후 2003년 파일럿 시리즈로 제작되어 (지금 에피소드 0라도 부르는 것) 결국 2004년부터 정식 시리즈로 제작되게 되었다. 소수의 팬들이 존재하는 장르라서 제작이 어렵지만 나름대로 높은 시청율을 기록한 적도 있다고 한다.

성서, 에반게리온, 건담, 스타워즈 등의 개념이 많이 섞여 있는데 역시 단순히 우주선이 나오고 전투를 하는 SF보다는 재미있다. 사이클론과 인간의 대결 구도, 그리고 인간이 만든 사이클론이 신의 뜻에 따라 죄많은 인간들을 모두 없애고, 소수의 인간만이 살아남게 된다. 이 모든 것이 그분의 뜻이란다. (노아의 홍수, 예수의 열두 제자, 그중에 예수를 배반하는 제자, 에반게리온처럼 살과 근육으로 이루어진 사이클론 전투기...)

이들은 모세를 따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찾아가는 이스라엘 민족처럼 (그리고 지도자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예언이 있다고), 새로운 나라를 위해 움직이는 백제 유민처럼 우주를 방황하며 새로운 터전을 찾는다.


Cat on a baobab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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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덴의 그래픽스 블로그
http://yuolden.egloos.com/115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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