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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필립 랑클로

ysl* 사람들 / 2012. 4. 29. 21:56

장 필립 랑클로

Jean Philippe Lenclos

 

 

 

세계적인 컬러리스트이자 디자이너로,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환경과 건축물 및 산업제품의 색채디자인 전문연구소인 아틀리에 3D 쿨레르 Atelier 3D Couleur의 설립자이다. 그가 컬러에 대해 혁신적인 생각을 갖게 된 것은 불르 미술학교 l'Ecole Boulle와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 l'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Arts Decoratifs를 졸업하고, 교토미술대학 교환학생으로 일본에 머물던 시절이었다. 각 지역마다 고유한 색이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 그는 프랑스로 돌아와 ‘색채 지리학 Geographie de la Couleur이라는 컨셉하에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는 각 지방의 주거 색채를 면밀한 현장 분석과 체계적인 조사표를 토대로 연구해나간다. 색채 지리학의 요점은 토양과 지형, 기후, 일조량이 제각기 다른 장소들이 색채 사용상에 있어서 사회문화적으로 다른 반응을 낳고, 그것이 주거 환경 또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랑클로의 작업은 1972년 도쿄, 1974년 런던, 1977년 파리 퐁피두센터, 1978년 리스본 굴벤키안 재단, 1982년 파리 아르데코라티프 뮤지움, 1998년 다시 도쿄 등지에서 전시되었고 여러 출판물을 통해 소개되었다. 그는 1969년부터 2004년까지 모교인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에서 색채학을 강의하였고, 고서체 lettres classiques 교수였던 도미니크 랑클로는 초기 컨셉을 고민하던 시절부터 남편의 연구와 현장 분석을 도와 함께 일하며 색채 지리학에 있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그들이 공동 저술한 책 《프랑스의 색 Couleur de la France》은 프랑스 학술원이 수여한 조르쥬 퐁피두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프랑스 지리학회의 샤를르 모누아상, 1983~84년 슈투트가르트 디자인센터의 인터내셔널 컬러디자인상, 1984년 라이프치히 국제도서전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들〉전에서 동상을 받았다. 그 후에도 부부가 함께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각 지역의 흙을 수집하고 주거 색채를 분석하여 색채 지리학에 관한 저술을 여러 권 펼쳐냈다. 또 다른 저서로 《유럽의 색 Couleur de l'Europe》, 《세계의 문 Portes du Monde》, 《세계의 창문 Fenetres du Monde》이 있으며, 한국 내 프로젝트로는 인천공항의 색채자문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컬러와 사인 매뉴얼 디자인을 담당하였다.

 

[참고자료]

이도은, 도시·산업제품에 색 입히는 남자 … 색채 지리학 창시자 장 필립 랑클로, 중앙일보 2011.12.17 

https://www.joongang.co.kr/article/6916935#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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