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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www.betanews.net/bbs/read.html?num=347627&subpage=2

하드렉

Serial ATA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

요즘 많이 쓰이기 시작한 Serial ATA bus 는 IDE [ATA]의 시리얼 버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결과 연결 케이블은 4개만을 사용하면 된다. 전송 속도는 150MBps [1.5GHz] 에서 시작하여300MBps [3.0Gbps],  600MBps [6.0Gbps]까지 가능하다.

전송속도를 비교해보면

마지막까지 구입을 고려했던 버펄로의 대용량 저장장치.
미러링으로 자동 백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
내게 레이드는 별로 큰 장점이 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48만원에 500GB SATA HDD 두개 포함된 녀석을 사려다
그냥 PC 한대를 사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고 (돈은 조금 더 들겠지만)
새로 PC를 사느니 가지고 있는 아이맥에 외장하드를 붙이는 것으로 낙착.
4 베이 스타돔 외장하드케이스는  37만원. 2 베이는 20만원
삼성 하드 500GB가 13만원쯤 하니까 ...

편집증 환자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도서관? 그러나 도서관이 없다면 대신 넓은 서재 (도꾜의 고양이 빌딩을 생각해 보라. 아- 부럽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에는 무한대의 광기록매체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광기록매체의 숫자가 100장을 넘어가면 그 속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는 것은 보통 주도면밀한 색인 시스템이 있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다보면 대형 하드디스크에 눈이 가게 되는데 착탈식 하드 디스크도 그렇고,
raid도 그렇고, 테이프는 되감고 재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 했더니
이미 IT 업계에서는 NAS와 SAN이라는 솔루션을 가지고 있었다.

즉 다양한 저장장치들을 네트웍으로 묶어 놓고, 이들을 사용하는 규칙을 만들어
네트웍의 컴퓨터들이 그 저장공간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니 몇십 TB짜리 저장 공간이 가능한 것이고, Gmail이 무한대 용량을 약속할 수 있는 것 아니었는가.



이걸 개인이 구현할 수 있을까? 새로텍 등에서 하드 디스크 하나를 넣을 수 있는 NAS 장치를 팔고 있는데, 내가 원하는 것은 최소한 2 TB 이상의 저장 공간이다.

NAS방식은 간단한 리눅스 서버오에스가 내장된 외장 하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것을 허브에 붙이고 저장장치로 사용한다. 여러 대의 컴퓨터에서, 혹은 직장이나 집에서 서버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파일 한 개의 크기가 2GB 이하여야 한다는 단점과, 서버 운영체제가 불안정할 수 있다는 단점 (펌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수 있겠지만.)이 있다.

SAN은 파이버 채널을 사용하는 가장 이상적인 해답이지만, 이것을 서재에 설치한다는 것이 과연 합당할지는... 돈의 제한이 없다면 서재에 xserve + xserve RAID + xsan 을 설치하고 싶다. 견적은 서버가 400만원이고, 레이드가 700만원, 소프트웨어가 150만원이다^^

[그림출처]
히타치 SAN 제품 페이지
http://www.sdl.hitachi.co.jp/english/people/storage/index04.html

SD 카드의 사용이 늘면서 필요해진 카드리더기.
뜻밖에 이동식 메모리처럼 쓸 수 있는 모양으로 나와 있었다.
폭이 넓어 여러 개를 나란이 꽂을 때 문제가 생기겠지만
작고 편리할 듯 해서 이 모델로 결정.
그러나 SD 카드가 들어갈 때 좀 빡빡한 느낌이 든다.
알파문구에서 12000원.
인터넷을 뒤져보니 8500원(송료 2500원)에 파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