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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황은 서역과 중국의 영토가 만나던 지점. 지금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이곳을 지나던 대상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여기에서 종교적 행위를 하였고 많은 불교 유적들이 만들어졌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중국이 이곳과 그 서쪽을 자기 땅이라고 계속 주장하며 신경을 쓰는 이유를 알 듯 하다.

이곳에 있는 동굴에서 발견된 왕오천축국전.
프랑스인 탐험가 펠리오에 의해서 1908년 발견된 왕오천축군전은 문헌의 일부일 뿐이다. 그러나 17개국어를 구사한다는 전설적인 펠리오는 수천개의 문서를 꼼꼼히 읽어가며 귀중한 문서만을 골라서 프랑스에 가져갔다.




[참고자료]
안다의 별볼일 있는 여행이야기
http://shlim1219.tistory.com/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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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넓은 터미널. 그러나 직원들은 인도계와 중국계도 많다. 워낙 국제적인 공항이라서 그런 모양이다.
그러다보니 가끔 동양인 관광객들을 슬쩍 골탕먹이거나 속이려는 일이 있다. 조심!
가령 환율 계산이 잘 안되는 것을 악용하거나, 엉뚱한 나라의 화폐로 잔돈을 주는 경우이다.
그러나 산수 잘하고 깐깐한 한국 관광객들 앞에서는 불가능!!!


스타벅스 커피샵도 있다.

환전 서비스

면세점도 크지만 물건이 인천공항 보다는 역시 한 수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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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팔아 번 돈으로 석유 안 쓰는 도시 건설

페라리 월드, 루브르 중동관 … 아부다비, 중동의 파리로 진화 중

아 랍에미리트(UAE)가 탄생한 지 40주년을 맞았다. 건국 기념일인 2일 아부다비와 두바이 등 UAE 전역에서는 건국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연합의 정신(Spirit of the Union)’을 모토로 진행된 건국 기념 행사에서는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앞으로 40년을 준비하는 UAE의 비전이 제시됐다. 미래를 향한 UAE의 거침없는 행보는 한국에도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문화와 녹색 성장 등을 중심으로 ‘포스트 오일 머니’ 시대를 준비하는 UAE의 청사진은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한국에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아부다비·두바이(UAE)=하현옥 기자


UAE 는 세계 3대 산유국이다. 매장량으로는 세계 석유 부존량의 8%를 차지하는 세계 6위의 국가다. 천연가스 매장량도 세계 4위다. 이처럼 막대한 석유자원에서 나오는 수익을 국가 기간사업 개발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사회보장제도를 확충하면서 UAE는 1990년대 후반부터 중동 지역의 무역과 금융·통신·교통·관광 중심지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로 두바이가 모라토리엄 위기에 처했지만 아부다비가 구원투수로 나서며 금융위기의 후폭풍에도 꿋꿋한 모습을 보였다. UAE의 미래를 3가지 키워드로 살펴본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관광과 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사진은 포뮬러원(F1) 전용 경기장인 야스 마리나 서킷과 세계 최초의 페라리 테마파크인 ‘페라리 월드’. [블룸버그 뉴스]

●대통령직은 아부다비, 총리는 두바이 왕가가 맡아

UAE 는 1971년 영국의 보호령에서 벗어나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주축으로 샤자·아즈만·움 알 콰인·라스 알카이마·후자이라 등 7개 토후국(에미리트)로 연방국가를 창설했다.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 받는 고(故) 셰이크 자이드(Shaikh Zayed) UAE 초대 대통령은 사막에 흩어져 있던 토후국을 모아 UAE를 탄생시켰다.

 UAE는 7개 지방정부로 구성된 연방 대통령제로 대통령제와 전통 왕조가 결합돼 있다. 건국 당시 대통령직은 아부다비 왕가가, 총리는 두바이 왕가가 맡는 합의가 이어지면서 안정된 정치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원수인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은 고 자이드 대통령의 아들이다.

 40년 전 사막의 모래바람 속에 “뭉쳐야 산다”는 정신으로 연방국가를 건국한 UAE는 이제 새로운 통합을 꿈꾸고 있다. 칼리파 대통령이 언급한 ‘에미리트화(Emiratisation)’다. 다양한 인종과 국적, 문화로 이뤄진 국가가 하나의 정신 아래 번영과 진보를 위해 나아가기 위한 국가의 비전이다.

 UAE의 전체 인구(825만 명) 중 자국민 비율은 11.5%에 불과하다. 전 인구의 90%가량이 외국인인 셈이다. 건국 이후 국적이나 문화, 종교 등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관용의 정신을 지켜온 덕에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모자이크를 이룬 다문화 국가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 UAE 사회의 근본 가치로 ‘관용’에 무게를 두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런 만큼 아랍어가 공용어지만 영어가 일상적으로 사용된다. 종교의 자유도 보장된다. UAE에서 일하는 외국인의 종교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사디아트에 박물관 4개, 5성급 호텔 29개

UAE의 문화지구인 아부다비 사디야트섬에 문을 열 예정인 구겐하임 미술관 중동 분관의 조감도. [블룸버그 뉴스]
오일 머니로 축적한 돈을 바탕으로 UAE는 아부다비를 ‘중동의 파리’로 탈바꿈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문화와 관광 중심 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아부다비 동쪽 끝에 자리 잡은 야스(Yas)섬은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을 테마로 조성된 관광특구다. 야스섬에는 F1 전용 경기장인 야스 마리나 서킷이 자리 잡고 있다. 세계 최초의 페라리 테마파크인 ‘페라리 월드’도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 페라리 월드는 약 16만2000㎡(40에이커) 넓이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 ‘포뮬러 로사(Formula Rossa)’ 등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롤러코스터는 최고 높이 62m, 총 길이 2000m로 시속 240㎞까지 질주할 수 있어 실제 페라리 F1 경주차를 탄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복의 섬’이란 뜻의 사디야트(Saadiyat)섬은 아부다비가 문화지구로 적극 개발하는 지역이다. UAE ‘건국의 아버지’인 셰이크 자이드의 이름을 딴 자이드 국립박물관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중동 분관, 구겐하임 미술관 중동 분관 등이 건설되고 있다.

 2014년 문을 열 예정인 자이드 박물관은 연면적 6만6000㎡ 규모로 UAE의 상징 동물인 매의 날개를 형상화한 124m 높이의 전시관 5개로 이뤄져 있다. 설계는 런던 밀레니엄 브리지 등을 설계한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맡았다. 협약을 맺은 영국 대영박물관이 박물관 운영과 인력 교육에 대한 지원 등을 맡는다.

 ‘사막의 루브르(Desert Louvre)’로 불리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중동 분관은 2013년 개관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를 맡았다. 연면적 2만4000㎡ 규모로 아랍 전통 양식의 수려한 돔 형태를 띠게 된다. 아부다비 정부는 30년간 루브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 사용권을 받았으며 루브르 박물관 작품 수백 점을 6개월에서 2년간 대여하는 조건으로 루브르 박물관에 4억 유로를 지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구겐하 임 미술관의 중동 분관 설계는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설계한 미국의 천재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맡았다. 해양박물관은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다. 이들 4개 박물관 외에도 아부다비 정부는 2018년까지 모두 270억 달러를 투입해 5성급 호텔 29개와 골프장 2개를 건설해 사디야트를 UAE의 문화와 관광 복합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온실가스·쓰레기·자동차 3무 도시, 마스다르

UAE 정부가 220억 달러를 들여 아부다비 국제공항 옆에 건설 중인 마스다르(Masdar)시티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도록 설계된 ‘탄소 제로’ 도시다. 온실가스와 쓰레기, 자동차가 없는 ‘3무(三無)’ 친환경도시다.

  5만 명이 거주할 예정인 이 도시 내에서 사용하는 전력은 태양열 발전과 풍력 발전 시스템을 이용해 충당한다. 석유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자동차의 운행은 금 지된다. 그 대신 태양광 전기로 충전되는 캡슐형 무인전동차 3000대가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8년 2월 착공한 이 신도시는 2016년 완공될 예정이며 전체 면적(6.5㎢)은 여의도의 4분의 3 크기다.

 원유 생산 대국인 UAE가 이러한 시도에 나서는 것은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2007년 아부다비 정부가 발표한 ‘아부다비 플랜 2030’과 ‘아부다비 메트로 프로젝트’다.

  ‘아부다비 플랜 2030’은 석유 의존형 경제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하고 다양한 수익원을 갖춘 경제 구조로 변모하기 위한 전략이다. 2030년까지 연평균 6~7%의 성장을 지속해 국내총생산(GDP)을 지금보다 5배로 늘려 중동 지역의 경제 중심으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2015년까지 비석유 부문의 성장률을 9.5%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항공과 우주, 방위 분야의 기업도 유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부다비 메트로 프로젝트’는 경제 구조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한 목적에서 중공업에 투자하고 석유 및 천연가스 대체재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 자원을 도입하기 위한 전략이다. UAE가 걸프 지역 국가로는 처음으로 원전 건설을 결정한 것도 화석연료가 고갈될 때를 대비해 원자력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기 위한 포석이다. UAE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기씩 단계적으로 원전 4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들 원전은 UAE 총 발전용량의 25%를 맡게 될 전망이다. UAE의 이러한 노력에 대해 미국 경제주간지 타임은 아부다비의 변화를 “석유 거인의 녹색 꿈”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신재생에너지에 초점을 맞춘 전략과 함께 UAE는 제조업 중심의 경제 다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 세계 알루미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에너지를 풍부하게 쓸 수 있는 중동 지역 국가는 알루미나와 에너지를 주원료로 하는 알루미늄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UAE의 경우 초대형 알루미늄 제련소를 준공해 세계 5위의 알루미늄 생산 국가로 도약했다. 이와 함께 막대한 자금력으로 무장한 아부다비 투자청(ADIA)은 세계 각국 기업의 지분을 사들이거나 경영권 등을 인수하는 등 국제시장의 ‘큰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면적: 8만3600㎢
인구: 825만 명(자국민 11.5%, 외국인 88.5%)
수도: 아부다비
정부 형태: 7개 토후국으로 이뤄진 연방 대통령제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9600달러
일일 원유생산량: 281만 배럴

※1인당 GDP와 일일 원유생산량은 2010년 추정치


[참고자료]
중앙선데이 2010.1.3일자.
http://news.joins.com/article/916/3949916.html?ctg=-1

중앙일보 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186>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6954149&c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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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ysl* 트래블/중동 / 2008. 12. 28. 15:25
성일광 통신원 = 이스라엘이 2008.12. 27일 팔레스타인 거주지역인 가자지구를 기습 공격한 가운데 타격 대상이 된 하마스에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마스는 보복 공격을 다짐하고 나섰고 이스라엘은 지상군 공격 의지까지 비치고 있어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팔 레스타인의 강경 무장정파인 하마스(hamas)는 이슬람 저항 운동(Islamic Resistance Movement)을 뜻하는 아랍어 단어 ''Harakat al-Muqawama al-Islamiya," 첫 글자를 차례로 적은 것이며, 아랍어로 ’열정’이라는 뜻이다. 1987년에 아흐마드 야신이 조직했으며 그 이전에 이집트의 모슬렘 형제단(Muslim Brothers)의 팔레스타인 지부가 모체다.

하마스는 1987년 팔레스타인 무장봉기를 의미하는 인티파다 발생을 계기로 팔레스타인 온건파인 파타의 경쟁 정파로서 팔레스타인 정치에 개입하기 시작했다.

하마스는 이슬람 저항 운동이라는 명칭에서 보여지듯 단순한 정치활동 조직이 아닌 이슬람 원리주의에 기반해 팔레스타인 민족주의를 추구하는 양면성을 가진 조직이다.

활 동은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교육과 의료, 경제적 구제 등의 사회활동을 의미하는 다와 (Da’wa)와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을 의미하는 지하드(Jihad)로 나뉜다. 특히 빈곤층 대상 의료 및 구제사업은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주민의 지지를 얻는 동력이다.

하 마스는 가자지구는 물론 요르단강 서안지구, 나아가 현재의 이스라엘 영토도 이슬람 유산으로 절대 내줄 수 없는 성지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하마스는 전 세계의 모슬렘에게 이스라엘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영토를 되찾기 위한 지하드를 주장하면서 아랍국가들에게 지원을 요청해왔다.

하마스는 1988년 공표한 강령에서 평화적 수단으로 팔레스타인을 해방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유일한 수단이 지하드라고 못박았다. 특히 하마스의 지하드는 단순히 이스라엘 군에 대한 저항이 아닌 이스라엘 민간인에 대한 공격도 배제하지 않아 성격 규정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영국, 호주, EU(유럽연합), 일본, 미국 등은 하마스를 테러 조직으로 규정했으며 요르단은 하마스 조직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하마스 지도부는 팔레스타인내 지도부와 시리아 등의 아랍국내 외부 지도부로 나뉘며 대체로 외부가 더 강경하다.

하마스의 재정은 2003년 당시 미국 정보당국에 따르면 연간 예산이 5천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대부분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걸프 국가내 개인 기부자와 팔레스타인 자선단체가 낸 기금으로 마련된다.

조 지 부시 미 행정부는 2001년에 하마스를 돕고 있다는 이유로 미국내 최대 규모 모슬렘 자선단체인 홀리 랜드 파운데이션(Holyland Foundation)의 자산을 몰수한 바 있다. 이란은 연간 2천만∼3천만 달러 정도를 매년 하마스에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하마스 지도부는 이스라엘이 1967년 이전 국경으로 철수한다면 이스라엘의 국가 존재를 인정하겠다고 수차례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하 마스는 2006년 팔레스타인 입법의회 선거에서 파타(Fatah) 정당을 누르고 총 132석 가운데 76석을 차지해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은 2007년 하마스와 연립정부를 구성했지만, 이런 동거는 오래가지 않았고 하마스는 같은 해 6월 가자에서 파타를 내쫓고 가자를 차지했다.

이후 하마스는 이스라엘 남부에 로켓공격을 지속해왔으며 이에 이스라엘은 하마스 지도부 표적 암살이나 간헐적인 가자 군사작전으로 대응해 오다 6개월 전에 휴전에 합의했지만 최근 휴전이 종료됐다가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으로 전면전 위기로 몰리고 있다.

Hamas is one of the two main Palestinian political groups. Since June 2007 it has been in de facto control of the Gaza Strip, after seizing power from the Fatah party in a series of bloody clashes.

Hamas derives its name from an acronym for the Arabic words ''Harakat al-Muqawama al-Islamiya," which translates into English as the Islamic Resistance Movement. It was founded in 1987 during the first Palestinian uprising with its roots in Muslim Brotherhood politics in Gaza and became more active in the second Palestinian uprising which started in 2000.

The groups' 9,000-word charter, written in 1988, includes a description of the struggle for Palestine as a religious obligation, saying the land is an endowment that cannot be abandoned.

It recognizes the fact of Israel but refuses to recognize its right to exist, and has been responsible for many of the deadliest suicide attacks in Israel.

But the social programs that were the group's initial focus made the group widely popular among ordinary Palestinians -- it created centers for health care, welfare, day care, kindergartens and preschools along with programs for widows of suicide bombers. In January 2006, facing a divided Fatah, the party created by Yassir Arafat, Hamas won a decisive victory in parliamentary elections.

After Hamas took office, it faced increasing turmoil. Israel withheld tax revenues it collected on behalf of the Palestinian Authority, and Western assistance to the Palestinian government was cut off until Hamas renounced violence and agreed to recognize Israel. After months of negotiations, Prime Minister Ismail Haniyah of Hamas and President Mahmoud Abbas, the leader of Fatah, agreed in March 2007 to form a national unity government in an attempt to end the Palestinians' international isolation. The pact did not succeed in restoring the flow of aid and did not last. Clashes between the two groups steadily escalated until gunmen loyal to Hamas took control of Gaza.

Hamas now was in sole control of a territory, but one of the poorest in the world, and conditions in Gaza quickly went downhill. Israel sealed off its borders, causing businesses to wither. Hamas remained defiant, and increased the rate of rocket attacks against border communities within Israel. For months, what followed was a steady cycle of Gazan rockets, Israeli retaliation, more rockets and more Israeli raids.

On June 17, 2008, Egypt announced that it had brokered a cease-fire between Hamas and Israel. (June 17, 2008)



[참고자료]
조선일보 2008.12.2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2/28/2008122800073.html

뉴욕타임즈 온라인판
http://topics.nytimes.com/top/reference/timestopics/organizations/h/hamas/index.html?inline=ny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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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두바이

ysl* 트래블/중동 / 2008. 2. 6. 11:22
UAE(United Arab Emirate) 두바이(Dubai)

쇼핑센터 즐비한 '아라비안나이트'
주요 항공사 취항… 유류 교역 요지


세계의 항공사가 취항하는 교통과 상업, 특히 국제 유류 교역의 요지이다. 우리나라도 원유의 상당부분을 이곳 두바이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렇듯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 UAE)의 대표적인 상업도시인데, 우리나라와도 대한항공이 카이로에 취항하면서 길이 열렸다.
'에미리트(Emirate)'는 '토후국'이란 뜻으로, 이웃해 있는 7개의 토후국들이 연합해 만든 국가이다. 83만 6천 평방킬로미터(2억 5천만 여 평)의 면적에 인구는 겨우 150만 명, 그나마 80퍼센트 가량이 주변의 인도나 파키스탄 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정부에서 노동력 부족을 메우려고 외국인 이민을 장려하면서 들어온 사람들로, 주로 서비스업이나 택시운전 등에 종사하고 있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지만 산유국이라 그런지 버스나 기차 같은 대중교통은 존재하지 않고 택시가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기대 벗어날 만큼 현대적인 도시

아열대의 건조한 기후 탓에, 특히 5∼9월까지는 40도가 넘을 정도로 무척이나 덥고 건조하지만, 오일 달러로 부를 축적한 나라답게 모든 건물에 냉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수돗물도 바닷물을 담수 처리해 공급하는데, 매우 깨끗해 그냥 마셔도 될 정도이며 풍족하게 사용할 수 있다. 회교국가지만, 엄격한 교리와 격식을 중요시하는 이라크나 사우디아라비아와는 다르게 매우 개방적이다.
그래서인지 공항에 내려서 느낀 두바이의 첫 인상은 이곳이 중동의 도시인지, 아니면 미국의 한 도시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70년대, 중동에 다녀온 어른들의 말로는 온통 모래 사막에, 여름엔 너무 더워 계란을 두면 후라이가 되며, 남자들이 치마를 입고 여자들은 온통 까만 옷에 눈만 내놓고 다닌다고 했는데, 두바이는 실망스러울 정도로 너무나 현대적이고 도시적이었다. 고가의 유명 상품들이 즐비한 쇼핑센터는 미국이나 유럽의 그것보다 오히려 크고 현대적이어서, 건물 밖의 숨막히는 더운 공기와 강렬한 태양 외에는 다를 것이 없었다.

중동임을 느낄 수 있는 '사막 투어'

겉모양만으로는 별 특색 없는 도시의 모습이지만 '역시 이곳은 중동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해준 것은 '사막'이었다. 아마 두바이란 낯선 도시에 이끌리게 된 가장 큰 이유도 '사막'이라는 공간이 주는 매력 때문이었으리라.
이 도시도 자신의 상품 가치를 잘 알고 있었는지 '사막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었다. 강렬한 정오의 햇살을 피해 투어는 4시부터 시작됐고, 4륜 구동의 지프 2대로 숙소를 떠나 외곽을 향한 지 20분만에 모래사막에 도착했다. 유럽인, 미국인 등 여기저기서 모인 다양한 관광객들로 주위는 벌써 소란해지고 있었다. 일렬로 늘어선 30대 가량의 지프는 40도가 넘을 만큼 가파르게 경사진 모래언덕을 묘기라도 부리듯이 오르내리고, 아슬아슬 쓰러질 듯한 지프 안에서 소리지르는 관광객들이 사막을 생기 있게 바꿔 놓는다.
박진감 넘치는 사막횡단 후, 지는 해를 뒤로하고 낙타 등에 올라앉아 사막을 걸어보니 '사막 여행의 진수는 바로 이것이구나' 싶었다.

쏟아지는 별과 함께 깊어 가는 밤

해가 완전히 진 후에 저녁식사를 위해 아랍식 전통 천막이 마련된 곳으로 이동했다. 양고기와 닭고기 등을 섞어 불에 굽는 바베큐 요리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옆에서 고기가 구어지는 동안 지루함을 달래주려는 듯 화려하게 차려입은 여자 무희들의 벨리 댄스(Belly Dance) 공연이 펼쳐졌다. 무희의 손에 이끌려 나간 사람들은 독특한 아랍음악의 리듬에 맞춰 연신 허리를 돌려대며 즐거워했다.
벨리 댄서의 유연한 몸짓을 감상하며 아랍 특유의 물 담배도 한 대 피워보고, 잘 구워진 양고기 바베큐를 먹자니, '아랍 왕족의 생활이 이런 거겠지' 싶으며 세상 부러울 것이 없어진다.
불타는 듯한 한 낮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싸늘하게 식은 채 드넓게 펼쳐진 모래사막. 무수히 많은 별들로 가득 차 있는 밤하늘. 멀리 어디선가 들려오는 듯한 애달픈 곡조. 모닥불 가에 둘러앉아 그리운 것들을 그리워하며 사막의 별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삭막한 사막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우리들의 '아라비안 나이트'는 그렇게 깊어만 갔다.

<송원업 / 회사원>

UAE 두바이 여행정보

▶국제자동전화
서울∼두바이 : 00X-971-4-가입자 번호
두바이∼서울 : 00-82-지역번호-가입자번호

▶항공편
대한항공 주2회 운항(화,금)

▶공항
두바이 국제공항(Dubai International Airport)

▶공항∼도심간 교통(약 15킬로미터)
●택시 : 시내까지 약 10분 소요(30 디르함 정도)
●기차·지하철 : 없음

▶통화
UAE 디르함(DIHRAM)
1USD = 3.65 디르함

▶시내교통수단
●지하철·기차 : 없음
●택시 : 두바이 시내가 끝에서 끝까지 택시이용 약 30분 거리내에 있으며 개인택시는 미터제가 아니므로 탑승시 사전 택시요금을 확인해야하며 회사 택시는 미터기 사용
●택시 기본요금 : 시내 출발 3 디르함, 공항 출발 20 디르함, 1.5 디르함/ KM 추가
●버스 : 시내에서 운행되는 버스는 대부분 인도인 등 제3국 근로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버스요금은 1회당 2 디르함

▶호텔 정보
●호텔 예약과 함께 두바이 입국 비자 신청을 호텔에 요청할 수 있으며 비자 관련 수수료는 150 디르함
●겨울철에는 대부분 호텔이 만원이며 여름에는 방 여유가 있음. 두바이 시내가 작기 때문에 공항에서 모든 호텔까지 택시로 20분 전후로 도착 가능
●호텔 요금 : 5 STAR 600∼750 디르함, 4 STAR 250∼500 디르함(계절에 따라 변동되며 할인협상 가능)
●쉐라톤 호텔(Sheraton Hotel)(5 STAR)
Tel. (04)228-1111 Fax. (04)221-3468
●르 메리디언 호텔(Le Meridian Hotel)(5 STAR)
Tel. (04)282-4040 Fax. (04)282-5540
●알 부스탄 로타나(Al Bustan Rotana)(5 STAR)
Tel. (04)705-4280 Fax. (04)705-4507
●라마다 콘티넨탈 호텔(Ramada Continental Hotel)(4 STAR)
Tel. (04)266-2666 Fax. (04)266-8887
●마르코폴로 호텔(Marcopolo Hotel) (4 STAR)
Tel. (04)272-0000 Fax. (04)272-0002
●리젠트 호텔(Regent Hotel)
Tel. (04)396-3888 Fax. 396-4080

[자료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2000. 6. 25. (제 7 호)
http://www.skynews.co.kr/skynews_main/travel/globalstory/globalstory_007.htm

통치자 2007년 대한민국 방문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5/22/20070522000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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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팀이 초고층 건물 짓는 노하우를 축적하여 외국에 건물을 많이 짓고 있다.
쿠알라룸프르의 트윈타워 중의 하나를 지으면서 첫 성과를 올렸고,
국내 성공시대에서는 일본측과 경쟁하면서
먼저 건물을 완성한 삼성맨들들의 스토리가 방송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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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남서쪽 사막지대에 세워지는 버즈 두바이 빌딩은 계획상 연면적 15만평 · 높이 700m에 162층에 달하는 한마디로 극초고층 빌딩이다.

요즘 두바이에 짓고 있는 버즈 두바이는 세계 최고높이를 만들려고 하는 모양이다.
대개 세계 최고층 건물을 지을때는 마지막 설계를 숨긴다.
경쟁건물이 그보다 일이미터 더 높게 지어 최고층의 명예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두바이는 설계상 끝이 뾰죽한 탑이라 얼마든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을 것 같다.
엠페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건축 당시 마지막에 중계탑을 얹어 세계 최고 높이 기록을 만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현재 준공된 건물 중 세계 최고층인 타이베이 금융센터(TFC, 508m)보다 200~300m 가량 더 높게 지어질 예정이다. 그 높이가 남산(262m)의 2~3배, 63빌딩(249m)의 약 3배에 달하며, 면적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3만6,000평)의 4배 수준이다. 이 곳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터의 속도는 분당 1,080m로 100m를 5.5초에 올라가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정도 높이를 지탱하려면 콘크리트가 1 cm2당 800 kg 을 지탱해야 한다. 일반 콘크리트가 같은 면적에 200-300 kg을 지탱하는 것과는 다른 고강도 큰크리트 기둥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안의 공기유입, 상하수도, 바람에 의한 진동, 지진이나 화재에 대한 대비... 등등 초고층 건물에 대한 노우하우는 아마 삼성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등 하나씩만 켜도 작은 발전소 하나가 필요하지 않을까? 네트웍 트래픽은 또 어떤가? 인간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사진출처 - http://news.empas.com/show.tsp/20061231n03069]

[참고자료]
조선일보 뉴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24/20070824011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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