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covid-19 자가 치유 기록

60대초반 남성의 코로나-19 자가 치유 기록

 

환자: 1,2,3차 백신을 착실히 잘 맞고,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비교적 잘 따르던 60대 초반 남성 

증상: 3차 백신 후 7개월 경과, 4차 백신은 안 맞고 미루다가 코로나-19에 감염 (고열, 인후염, 근육통)

치유: 자가검진키트로 확진하고, 병원처방 약과 해열진통제 먹으며 자가격리, 일주일만에 항체 형성으로 자가검진키트 음성 나옴

 

Day 1. 심한 감기 몸살 증상

13:30 감기 몸살 증상이 있고 미열 나기 시작

17:00 퇴근 길에 열(섭씨 38.5도) 타이레놀 1정 복용, 약국서 자가검진키트 음성. 

 

Day 2. 고온, 침삼키기 힘든 인후통, 근육통

02:00 타이레놀 1정 복용. 

08:00 자가검진키트 (희미한) 양성. 가내 자가격리 시작.

10:00 타이레놀 1정 (38°C), 판텍Q 2알, 청감과립 1봉지

17:30 38.0°C 타이레놀 1정

19:00 판텍Q 2알, 청감과립 1봉지

21:00 자가검진키트 확실한 양성.

 

Day 3. 약국 감기약서 병원 독감약으로 전환

05:00 텍Q 2알, 청감과립 1봉지 (37°C)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음.
아무래도 병원 약이 필요한 듯.

10:30 동네 내과서 전화로 상담하고 독감 감기약 일주일치 처방 전달 받아 먹기 시작

(펠루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용 1정씩 3회)

(모사잘정, 위장운동조절 용, 1정씩 3회)

(코싹엘정, 항히스타민 항알러지, 1정씩 2회)

(엘도스캡술, 진해거담제, 기침감기약, 1캡슐씩 3회)

(바난정,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1정씩 2회) 

 

그리고 기침 많이 나면 가끔 코프시럽 1포 (하루 최대 2회)

 

Day 4. 저녁부터 가래 조금씩 나오면서 낫는 분위기 느껴짐

08:00 36.8°C 자가진단키트 양성. 내과 감기약은 계속 복용.

21:00 36.7 °C 

 

Day 5. 견딜만하고 자가격리

08:00 37.0 °C 자가진단키트 양성. 내과 감기약은 계속 복용.

 

Day 6. 견딜만하고 자가격리

08:00 37.1°C 자가진단키트 양성. 내과 감기약은 계속 복용.

03:00 기침이 많이 나고 목구멍이 간질간질하여 코프시럽 한 포

 

Day 7. 37.1°C

09:00 37.1°C 자가진단키트 양성. 내과 감기약은 계속 복용.

 

Day 8. 37.1°C

08:00 37.1°C. 자가진단키트 (희미한) 양성. 내과 감기약은 계속 복용.

 

Day 9. 37.1°C 자가진단키트 완전 음성

08:00 37.1°C. 자가진단키트 음성.

컨디션도 체력저하 말고는 회복되어 내과 감기약 아침약까지만 먹고 중단 (총 7일분 21봉지 중 19봉지 투약) 

 

Day 10 자가격리 해제~ 신비한 우리 몸 면역 시스템의 역할

 

결론: 열, 목, 근육통은 약 없으면 참기 힘들만큼 아팠다.

특히 약국 감기약으로는 역부족. 하지만 해열제로 타이레놀은 필수.

그러나 바이러스 제재 안 먹고 내 몸의 면역 시스템이 8일만에 항체를 만들어 내었다.

동네 병원 처방 감기약 6일분 먹고, 총 열흘동안 자가격리하고 다시 정상 생활로 복귀했다.

회복 후 체력이 조금 떨어졌고(1주일), 근육통이 조금 남아 있으며(2주일), 약간 목 쉰 소리가 나온다.(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