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바이 갤럭시 s2

2011년 10월에 구입했던 3G 화이트 갤럭시 S2를 기기변경하게 되었다.

무려 3년 3개월동안 쉬지 않고 사용한 셈이다.

두 개의 배터리가 모두 맛이 갔고, 운영체제가 옛날 버젼이라 메모리 관리를 잘 못해서

가끔 재시동이나 먹통이 되고, 외딴 고속도로에서 기지국 간의 셰이크 오버시 전화가 끊어지기도 하고...

단종이 며칠 안 남았다는 갤럭시 알파, 노트 4와 노트4 엣지 때문에 인기가 떨어진 갤럭시 노트3가 목표였는데

역시 작고 얇고 가벼운 갤럭시 알파로 손이 간다.

FHD 화면, DMB와 외장 메모리 포기하기로 하고...

대리점에서 새 폰으로 주소록을 옮겨 받았고

집에서 USB 외장으로 사진과 음악 들을 컴퓨터에 옮기고

문자 메시지는 다시 한번 죽 읽어보고 필요한 것은 새 폰으로 사진 찍었다.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를 뽑아내고

기기를 공장 초기화 시켰다.

http://newhouse.tistory.com/75

공장 초기화를 할 때 핸드폰 전원+볼륨 업 키 + 홈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서 공장 초기 화면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핵심.

그 다음에는 볼륨 업/다운 키로 커서 이동시키고

홈 단추로 선택한다.

erase data/reset

restart

하면 skt  초기 화면만 나온다.

이제 이 폰을 중고로 팔아야 한다.

중고폰 사는 곳에 알아보니 

49000원 매입 가능하다고? 

skt 에코폰은 3만원 가량 매입.

http://fon4.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