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각에 관한 발표에서 문득 틀어준 감동적인 지식채널 동영상. 훈맹정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점자에 대해서 너무 무심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나도 명함에 점자를 넣어야 겠다. 찾아보니 생각보다 서비스 해주는 곳이 많다.
점 6개로 구성된 알파벳 점자는 루이 브라유(Louis Braille, 1809.1.4일 - 1852.1.6일)가 만들었는데, 그는 어릴적에 눈을 찔려 실명. 스스로 알파벳을 점자로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도 점자를 영어로 Braille (브레이) 이라고 부르고 세계 점자의 날은 1월 4일이라고.
구글은 1월 4일에 자신의 로고를 다음과 같이 바꾼다. 한번 해석해 보시길! (G o o g l e 이라고 쓰여 있다.)
그는 프랑스 군이 밤에 명령을 전달할 때 쓰는 방식에서 착안하여 단 6개의 점으로 모든 문자를 표시한 것이라고 한다.
일단 표음문자인 한글도 24자로 되어 있다면 2의 6승으로도 64자가 가능하니 너무 쉬울텐데
이것도 그리 간단하지 만은 않은 모양이다.
송암 박두성 선생의 노력으로 1926년 11월 4일 훈민정음 반포일에 맞추어 우리도 한글 점자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한국 점자의 날은 11월 4일! 한글날이 따로 있는 것처럼 자랑스럽다.
그래! 하려면 이런 일을 하고 가자!
[출처 - 한국 점자인쇄, http://bprint.mireene.com/home/menu23.htm]
인천에 가면 송암 박두성 선생 기념관이 있다.
송암 박두성 기념관
402-040 인천시 남구 한나루로길 357번길 105-19번지 (학익동 709-1)
032-876-3500
기념관 홈페이지
참, 촉각에 관한 세미나가 점자와 무슨 관계가 있냐고? 촉각으로 구분할 수 있는 점의 크기와 간격을 연구할 수 있단다.
[참고자료]
- Page name: Braille
- Author: Wikipedia contributors
- Publisher: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 Date of last revision: 9 October 2014 12:37 UTC
- Date retrieved: 12 October 2014 12:41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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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 박두성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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