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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급한 애플이 드디어 엄청난 실수를 했다. - 최소한 내게는 그렇다.


삼성 갤럭시 폰을 쓰면서도 나는 아이팟을 내 연락처와 캘린더용으로 사용하였다. 책상 위의 아이맥에서 항상 연락처와 캘린더를 열어놓고 업무에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아이맥의 개인 연락처와 일정 정보를 안드로이드 폰에서 양방향으로 읽고 쓰기가 쉽지 않다보니 생긴 상황이다.


그러면 어떻게 이들 정보들을 내 아이팟에 싱크시키느냐? 아이튠즈에 USB 케이블로 연결된 내 아이팟의 INFO 탭을 통해서 이들을 싱크시켜왔다. 지난 5년간 많은 매킨토시가 거쳐갔고, 아이팟은 1세대에서 5세대까지 바뀌었지만 단 한번도 연락처와 캘린더를 이전시키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아이클라우드나 미 닷 컴을 쓰지 않고도!) 매우 편리하였다.


그런데 매버릭에서 이 기능이 사라졌다! ... 설마? 그렇다.


http://www.macworld.com/article/2057971/sync-contacts-and-calendars-with-your-iphone-via-itunes-not-in-mavericks-you-dont.html


페이지스, 넘버스도 맘에 안들고, 아이튠즈도 기능이 빠졌고 내가 왜 무료 OSX 10.9 의 꼬임에 빠졌던지... 후회막급. 애플은 아마 스티브잡스가 살아 있었다면 결코 하지 못했을 일을 저지르고 만 것이다. 아이튠즈를 통해서 애플이 원하는 방향으로 싱크를 시도해 보았지만, 5-6년치의 연락처와 캘린더를 싱크하지 못하고 강제 종료 되는 아이맥의 프로그램들과 무한정 도는 원판 (이런 것들 도대체 얼마만에 보는 것인지), 그러면서도 늘 한 두개의 정보는 싱크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이틀을 고생하다가 이제 포기하려고 한다. 불편함을 떠나서 내 연락처와 캘린더가 미국 애플사에게 모두 보여져야 한다는 것이 정말로 찜찜하다. 이미 아이클라우드에 싱크를 시도했으니 물건너간 셈이지만... 만약 인터넷 접속이 나쁜 곳으로 간다면 나의 연락처와 캘린더는 또 얼마나 불편할지.


이제 구글 캘린더와 구글 연락처 쓰는 법을 배워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ㅠㅠ

일단 애플 본사에 콩글리시로 항의 서한 한통 보내고 나서 두 가지 방법을 찾아 보기로 했다.


ㄱ. 애플 이외의 해결책으로 내 아이팟과 아이맥을 싱크시키는 법.

ㄴ. 구글 캘린더와 연락처를 내 아이팟과 싱크시키는 법.

ㄷ. 아이클라우드 - 내게는 별 의미가 없다. 위의 두 가지 중 하나라도 가능하다면 기꺼이 포기할 용의가 있다.


첫번째로 써드파티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예전에 Palm 시리즈에서 쓰이던 미싱싱크도 매버릭은 지원하지 못한다고.

https://support.markspace.com/index.php?_m=knowledgebase&_a=viewarticle&kbarticleid=615


그외에도 칼라브래이션, 스패닝싱크... 등의 여러 프로그램들이 발견되지만 아직 베타 라는 기분이 든다.


차라리 구글 캘린더를 그냥 싱크시킬까? 현재 CalDav, CardDav를 통해 구글 정보를 아이폰에서 읽을 수는 있는데... 아이캘이나 주소록에 고친 내용이 구글 캘린더에도 고쳐지는지 궁금하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모든 고민은 한번에 해결이다. 그럼 안드로이드 폰으로 다 해결되고, 아이팟을 연락처와 일정용으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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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z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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