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G 알루미늄 물통

애플사의 아이맥이 하얀색 폴리카보네이트에서 알루미늄으로 소재를 바꾸었다.
늘 새로운 소재를 실험하여 디자인과 함께 차별화를 유도하는 상술이 돋보인다.

알루미늄 제품으로된 물통만을 만드는 스위스의 회사 SIGG.

http://www.sigg.ch/

이 회사는 1908년 Biel에서 Küng, Sigg & Cie. 가 다양한 여행용품, 부억용품, 전자 가전 등을 만들어 파는 회사였다. 1998년 이 회사는 물통만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다른 사업을 다 접는다. 명품 물통과 그 관련 악세사리를 메이드 인 스위스 품질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물통 시스템(물통, 보온병, 물통 수납 케이스, 보온컵... 등)의 전문회사인데 가볍고 튼튼한 물통을 찾는 등산, 하이킹, 자전거  등에서 많이 찾기도 한다. 가격은 750 mL 짜리가 3만5천원 정도로 명품 가격이기는 하다. 물론 알루미늄 물통이 뉴욕의 현대미술관에 전시되기도 하였다니, 스스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모양을 구할 수 있다.

알루미늄 캔과 마찬가지로 아이스하키 퍽 하나만한 알루미늄 덩어리를 성형하여 물통을 만든다. 마지막에 뚜껑부분을 접합하기 때문에, SIGG의 물통 뚜껑은 모두 크기가 같아서 서로 호환이 가능하다.

[참고자료]

SIGG 물통 만드는 과정
http://www.sigg.ch/en/html/produktio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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