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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현 (1979? -)

제니퍼 안

2003 년 서강대 영미문화학과 졸업



2003년 서강대학교 영미문화학과를 졸업했다. 우연히 전 세계에서 출간되는 도서의 판권을 중개하는‘저작권 중개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되었고, 2004년에 저작권대행사인 신원에이전시에 입사했다. 이후 국내 유수의 임프리마에이전시로 소속을 옮겼다.

그 무렵 거의 하루에 한 권꼴로 도서 판권을 팔았고, 그가 중개한 책들의 한국어 번역본들이 속속 서점에 나오게 된다. 또한 한국어 도서의 판권을 해외에 수출하는 일에도 역점을 두기 시작한다.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조경란의 <혀> 역시 그의 손을 거쳐 해외에서 변역 출간되었다.

외국에서 한번쯤 일해보고 싶다고 늘 꿈꿨었는데, 때마침 영국의 '고급인력이민프로그램(HSMP)'을 통해 영국에서 2년간 취업할 수 있는 비자를 따냈다. 2008년 6월, 영국에 입국해 그해 9월부터 현재까지 런던 북부의 에인젤 소재의 앰버북스(Amber Books)에서 저작권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저 자는 어릴 적 꿈을 이루고 싶었다. 더 늦기 전에 해외 근무를 해보고 싶었다. 스물아홉 살, 이제 결정을 해야 했다. 대학 졸업 후 5년간 국내의 출판업계에서 저작권에이전트로 일했던 경험을 살리기로 했다. 그는 결국 영국 이민국의‘고급인력프로그램(HSMP)’을 통해서 별도의 스폰서십 없이도 2년간 영국에서 모든 직종에 취업해 일할 수 있는 비자를 받았다.

취업 비자를 얻은 후 서둘러 런던의 한 출판사에 취직했다. 그러나 아뿔싸! 조직 문화와 근무조건 등을 꼼꼼히 따지지 않은 채 시작했던 첫 번째 직장생활은 두 달 만에 끝나게 된다. 다시 직장을 구해야 했다. 또다시 이력서를 손보고, 취업대행사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을 만나고, 면접을 보러 다닌다……. 현재는 한 차례의 성공적인 이직을 거쳐, 런던 북부 에인젤에 있는 앰버북스에서 자사 출판물의 판권을 전 세계에 수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참고자료]
알라딘 책소개 - <나는 런던으로 출근한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089087

네이버 블로그 - 제니퍼의 즐거운 런던이야기
http://juhyunny.blog.me/14011430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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