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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l* 아이디어 / 2012. 1. 3. 00:25
쓰지 않는 안경을 아프리카 아시아의 이웃들에게 주세요
헌 안경 모으기 운동

이들은 대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안아주세요(쓰지 않는 안경을 아프리카·아시아의 이웃들에게 주세요)’ 회원들이다. ‘헌 안경 모으기 운동’을 널리 알리고, 전국에서 헌 안경·안경테·선글라스 등을 받아 정리하는 등의 일을 한다. 봉사단 활동이 시작된 2008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그렇게 모은 안경만 1만5000여개다. 이중 5000여개는 안경알을 바꿔 해외에 보낼 수 있도록 국제실명구호단체인 ‘비전케어’와 안경사 봉사단체인 ‘초’에 전달했다. 내년에는 해외봉사단을 꾸려 직접 안경을 가져다줄 계획도 세우고 있다.

안 아주세요는 장경진(19·여·연세대 사회복지학 1)씨가 2008년 동두천외고 재학시절에 만들었다. 캐나다인 교사가 장씨에게 “캐나다나 미국에는 헌 안경을 기부할 수 있는 곳이 많은데 한국에는 왜 없느냐”고 물은 것이 계기가 됐다. 장씨는 “미국·캐나다에선 라이온스클럽이나 로타리클럽을 중심으로 헌 안경을 모아 아프리카 국가에 보내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더라고요. 자원재활용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을 것 같아 우리나라에서는 나라도 한번 시작해 보자고 결심했죠”라고 말했다.

그래서 헌 안경을 모으기 시작했지만, 렌즈 교체나 해외 배송 등은 장씨가 직접 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비전케어를 알게 됐다. 안과의사·간호사·안경사들이 해외진료봉사를 위해 2002년 만든 단체였다. 현재 일반회원을 포함해 1000여명이 소속돼 있다. 눈 질병 치료와 백내장 수술 등을 위해 아시아·아프리카 국가에 매년 20회 정도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는데, 2008년부터 안경나눔사업도 시작한 참이었다.

비전케어의 임은혜 간사는 “안경나눔사업 초기에 안아주세요 친구들이 헌 안경을 많이 보내줘서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 간사는 “우리는 그 안경들을 해외에 전달해주는 일을 주로 하는데, 돋보기 안경이나 선글라스는 그대로 보낼 수 있지만 시력교정을 위한 안경은 현지 검안사가 보내주는 안경처방전에 맞게 렌즈를 다시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렌즈를 교체하는 등의 작업은 비전케어의 안경사 회원이나 안경사 봉사단 초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새 렌즈나 운송 등을 위한 비용은 비전케어가 부담한다.

지난 3년 간 비전케어를 통해 베트남·라오스·에티오피아 등 21개국에 보내진 안경은 1만2000여개. 이 가운데 돋보기나 선글라스를 제외하고, 현지인들의 시력에 맞게 렌즈를 조정해 보낸 안경은 300여개다.
<기사 인용. 중앙일보 2011.12.22>

[참고자료]

서랍 속 안경이 지구촌 가난한 이들에게 사랑의 빛으로 - 중앙일보 라이프

lif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ID... -
2011년 12월 22일 – 대학생 봉사단 '안아주세요'는 안경이 없어 시력을 잃어가는 아프리카?아시아 이웃들을 위해 헌 안경?안경테?선글라스 등을 모으고 있다. [
Posted by wiz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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