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ysl*mobile / 2011. 1. 21. 19:40
카카오톡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인기있다고 한다. 그럼 나도?
그러나 가입하는 순간.... 내 주소록의 신상이 털려 나갔다.
좀 물어보고 하시지... 이 회사도 "오빠믿지" 스타일이다.
더 무서운 것은 내가 주소록을 갱신할 때마다 자동으로 친구목록이 검색될 수 있다는 점이다.
나야 신상이 털린 그 순간 첫번째로 한 일이 친구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꺼버린 것이지만
정말 찜찜하다.
아니나 다를까, 작년 인터넷과 트위터에서는 벌써 한번 홍역을 치룬 상태.
내 전화기 주소록에 있는 다른 사람의 전화번호는 그 제 3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가져가면 안되는 거라는 것이
정보통신법의 해석이자 상식이다.
대안은? 구글토크를 사용하되 일일히 내 아이디를 상대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행동하는 지성은 카카오 톡을 탈퇴해야 한다는데
이미 내게서 가져간 모든 전화번호들을 같이 삭제해 줄지 아무도 모른다.
백업서버에 살아있겠지...
결론은 하루밤 사용해보고 탈퇴하는 것으로 내렸다.
미안합니다. 이민제 사장님!
[참고자료]
라쿤의 패러다임 블로그.
http://rakooon.tistory.com/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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