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각사
ysl* 트래블/일본 / 2010. 8. 22. 22:51
교토에 있는 사찰
원래 명칭은 로쿠온지[鹿苑寺(녹원사)]이지만, 금박을 입힌 3층 누각의 사리전(舍利殿)이 긴카쿠[金閣]라는 명칭으로 더 널리 알려지게 되어 흔히 긴카쿠지[金閣寺]라고 불리게 되었다. 본래 무로마치막부[室町幕府] 시대의 장군 아시카가 요시미쓰[足利義滿]가 1397년에 지은 별장이었으나, 그가 죽은 뒤 유언에 따라 로쿠온지라는 선종(禪宗) 사찰로 바뀌게 되었다.
3층 건물로서 각층마다 건축양식의 시대가 다르다. 1층은 침전과 거실로 쓰이고, 2층에는 관세음보살을 모셔두었으며, 3층은 선종 불전이다. 이 가운데 2층과 3층은 옻칠을 한 위에 금박을 입혔다.
1950 년 7월 2일 한 사미승에 의하여 불에 타 없어졌으며, 지금의 건물은 1955년에 재건한 것이다. 긴카쿠지가 일본 내에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소설가 유키오 미시마[三島由紀夫]가 이를 소재로 하여 1956년에 쓴 장편소설 《금각사(金閣寺)》때문이라고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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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of last revision: 24 July 2010 21:15 UTC
- Date retrieved: 22 August 2010 13:46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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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버스 킨카쿠지(금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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