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정 SBS 회장

출생

1944년 8월 3일 (부산광역시)

~ 1963 경남고등학교

~ 1970 서울대학교 사학과

~ 1993 성균관대학교행정대학원 언론홍보학

경력내역

1970 ~

한국방송공사 PD

1989 ~ 1993

한국방송공사 국장

1993 ~ 1998

한국방송공사 본부장

1999 ~

서울방송 제작본부장 전무이사

2004 ~ 2005

SBS 대표이사 부사장

2005 ~

한국민영방송협회 회장

2005 ~

SBS 대표이사 사장

2007 ~

SBS 부회장

2007.6 ~

예술의 전당 이사

2005년 SBS 사장 취임. 안 사장은 경남고와 서울대 사학과를 거쳐 70년 KBS에 입사하며 방송계에 발을 내디뎠다. 그는 83년 KBS의 대표작이 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를 기획했고, '열린음악회', '일요스페셜' 등 주목받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35년 만에 방송 전문 최고 경영자가 된 것. SBS는 안국정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과 함께 윤세영 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떼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꾀했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같은 경우도 사회회복적 기능을 갖춘 공익 프로그램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공익성을 좇는다고 해서 반드시 재미없다는 게 아니다. 공익성과 경영의 효율성은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상생할 수 있는 개념이다. 요즘은 특히 예능 프로그램조차도 공익을 앞세워야 사랑받는 시대다."

이와함께 "공익성은 보도의 경우 '정론'이며, 드라마는 '완성도', 교양 프로그램은 '메시지, 또는 콘셉트'로 장르마다 조금씩 다른 개념으로 나타날 것"이라 덧붙였다.

그는 간담회 말미에 경영철학의 기조에 대해 "'천시(天時)도 지리(地利)도 인화(人和)만 못하다'는 맹자의 가르침을 가슴에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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