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HDC-SD1

애플의 iLife08에 들어있는 iMovieHD가 지원하는 AVCHD 캠코더 중의 하나인 파나소닉 HDC-SD1. 맥월드어워드 2007년 하드웨어 부문 수상.
미니디브이 테이프에서 SD카드로 또 한번 바꿔야 하나? 테이프는 메모리보다 되감기가 필요없으니 편하기는 한데, 가격도 메모리가 쌀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캠코더가 압축을 하여 메모리에 저장해버린다는 점. 그 코덱을 믿습니까^^

The user-friendly Panasonic HDC-SD1 shoots superb high-definition video with clear sound and accurate colors, but this 3-CCD camcorder is also notable for its ability to record the AVCHD video format on SD/SDHC memory cards.

유효화소 52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가 3개 탑재되어 있는 3CCD 방식으로 최대 1,440×1,080 화소로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된 영상들은 압축률은 높이면서도 고화질 기록이 가능한 MPEG4 AVC/H.264 형식으로 변환되어 메모리 카드에 저장된다. 디스플레이는 약 25만 화소를 지원하는 3인치 와이드 컬러 액정을 탑재했다.

디지털 카메라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정지화면 촬영 모드에서는 약 210만(1920×1080) 화소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오디오 신호는 5.1채널의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지원하고, 본체에 내장된 HDMI 단자를 이용해 디지털 TV와 연결해 고화질의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광 학 12배 줌을 지원하는 렌즈는 F1.8~2.8로 제법 밝기 때문에 최저 조도가 6룩스 정도인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화면 비율은 16:9의 와이드를 지원하고, 본체에 탑재된 줌 마이크를 이용해 영상과 함께 고음질의 오디오 신호를 동시에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파나소닉이 말하는 HDC-SD1의 가장 큰 장점은 SDHC를 저장매체로 채용한 덕분에 크기와 무게를 각각 74x69x142mm와 약 490g으로 줄였다는 점이다.

테이프나 디스크 방식처럼 기계적인 구동 시스템이 필요 없기 때문에 전원을 넣고 촬영이 가능한 상태에 이르는 초기 기동 시간이 약 1.7초로 빠른 것도 파나소닉이 강조하는 장점이다. 편의 기능으로는 분 단위로 표시해 주는 배터리 잔량 표시, 자동 렌즈 커버,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등을 제공한다. 판매 예정 가격은 4GB 용량의 메모리 카드를 포함해 약 18만엔(약 140만원) 전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자료]
쿠쿠왕 블로그 - 일본 사용자의 리뷰 번역
ttp://smartway.co.kr/tt/entry/SD-%EC%B9%B4%EB%93%9C%EB%A1%9C-%ED%95%98%EC%9D%B4%EB%B9%84%EC%A0%BC-%EA%B8%B0%EB%A1%9D-Panasonic-SD-1

엠파스 리뷰
http://review.empas.com/review/artdesc_list.html?artsn=8451970&psn=1095&ls=lp&pq=psn%3D1095

알비레오넷의 토론 - 맥 사용자들의 반응
http://www.albireo.net/powerbook/forum/printthread.php?t=5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