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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직격탄 JDAM

wizysl 2012. 6. 3. 18:42

The Joint Direct Attack Munition (JDAM)은 일반 폭탄을 스마트 폭탄으로 바꾸어주는 유도키트를 말한다.  JDAM가 부착된 폭탄은 내부 관성유도장치와 GPS를 결합한 INS/GPS 유도장치를 이용하여 28km까지 운항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레이저 조준방식이나 적외선 조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폭탄에 키트를 장착하는 장면.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위키피디어에 따르면 1992년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 얻은 경험으로 악천후 속에서 정밀유도되는 직격탄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시작되었고 이때 당시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인 GPS 유도무기 개념도 함께 제안되어 연구되었다.  개발이 이어져 INS/GPS  유도조건에서는 5 미터, GPS 신호 없이는 30미터의 정밀도를 보여준다고 한다. 그러면 크루즈 미사일 비슷해지는데, 전투기로 근접해서 투하한다면 그렇다. 가격은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이 개당 73만달러인데 JDAM 가격은 개당 2만달러 라고 한다.


LIG넥스원이 생산하는 한국형 활강유도무기키트(KGGB.Korea GPS Guide Bomb)도 같은 개념의 폭탄이다. KGGB를 재래식무기에 장착하면 글라이더처럼 활강시켜 숨어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장점

INS/GPS 유도장치가 날씨나 주변조건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목표물과 멀리서 방향을 맞추지 않고도 투하 가능

fire-and-forget 기능

진입 각도 조절 기능


F-16에 JDAM 폭탄을 장착한 사진. 출처-위키피디아.


현재 우리 공군 KF-16 전투기에 GPS 정밀유도폭탄인 JDAM(GBU-31)을 장착해 실전에서 운용하고 있다. 공군은 KF-16 전투기와 JDAM을 연동하는 소프트웨어(SW)를 자체 개발해 3차에 걸친 실무장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JDAM 연동 SW 개발 프로젝트는 3년 동안 97억원의 비용으로 연구개발과 성능평가를 마쳐, 미국 제작사 요구금액 대비 304억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얻었다.


[참고자료]

아시아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6020721295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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