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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간 비밀 필요하지만, 비밀이 많은 이성 상대는 불신
wizysl
2011. 6. 26. 18:02
소셜 데이팅 사이트 ‘이츄’(www.echu.co.kr)는 최근 20~30대 미혼남녀 444명(남성 232명·여성 212명)을 대상으로 설문했다. 싱글 10명 중 7명은 연인 사이에 비밀이 필요하다고 여기지만 비밀이 많은 이성은 믿을 수 없다는 이중적인 태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67.1%(남성 62.1%·여성 72.6%)가 ‘신비감과 호기심 유지를 위해 연인 사이 비밀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비밀은 필요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남성 37.9%, 여성 27.4%이어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숨기고 싶은 심리가 강했다.
<남성이 이성에게 감추고 싶은 비밀>
‘은밀한 과거 연애 경험’(25.4%)
‘초라한 통장 잔고 등 가벼운 주머니 사정’(24.1%)
‘방귀·트림 등 불가항력 생리현상’(13.8%)
‘하위권 학점·엉성한 어학실력 등 무능력한 스펙’(9.5%)
‘볼품없는 몸매를 포함한 신체적 결함’(9.5%)
<여성이 이성에게 감추고 싶은 비밀>
‘볼품없는 몸매를 포함한 신체적 결함’(28.3%)
‘원초적인 모습의 초중고 졸업사진’(18.4%)
‘은밀한 과거 연애 경험’(16%)
‘방귀·트림 등 불가항력 생리현상’(8.5%)
‘하위권 학점·엉성한 어학실력 등 무능력한 스펙’(6.6%) 등.
자신의 비밀은 신비감 유지를 위해 지키고 싶어하지만 ‘비밀이 많은 이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소 냉정했다.
비밀이 많은 이성에 대해 남성 62.9%, 여성 71.7%가 ‘신뢰가 가지 않아 진정성에 의심이 간다’고 답했다. ‘신비로운 사람, 더 알고 싶어진다’며 호기심을 보인 응답자는 남성 21.6%, 여성 13.2%였다. 기타 의견으로 ‘자기 관리에 철저한 사람인 것 같다’(남성 11.2%·여성 14.2%), ‘의기소침,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남성 4.3%·여성 0.9%) 등이 있었다.
‘이성에게 비밀을 드러내는 순간’은 과연 언제일까. 남성 응답자의 50.4%는 ‘상대와 더 친해지고 싶거나 친밀감을 느끼는 시기’라고 답했다. 그러나 여성 응답자의 45.8%는 ‘나도 모르게, 어쩌다 보니 방심하는 시기’에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고 답했다.
[참고자료]
경향신문 2011.6.24일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241121561&code=940100
응답자 67.1%(남성 62.1%·여성 72.6%)가 ‘신비감과 호기심 유지를 위해 연인 사이 비밀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비밀은 필요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남성 37.9%, 여성 27.4%이어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숨기고 싶은 심리가 강했다.
<남성이 이성에게 감추고 싶은 비밀>
‘은밀한 과거 연애 경험’(25.4%)
‘초라한 통장 잔고 등 가벼운 주머니 사정’(24.1%)
‘방귀·트림 등 불가항력 생리현상’(13.8%)
‘하위권 학점·엉성한 어학실력 등 무능력한 스펙’(9.5%)
‘볼품없는 몸매를 포함한 신체적 결함’(9.5%)
<여성이 이성에게 감추고 싶은 비밀>
‘볼품없는 몸매를 포함한 신체적 결함’(28.3%)
‘원초적인 모습의 초중고 졸업사진’(18.4%)
‘은밀한 과거 연애 경험’(16%)
‘방귀·트림 등 불가항력 생리현상’(8.5%)
‘하위권 학점·엉성한 어학실력 등 무능력한 스펙’(6.6%) 등.
자신의 비밀은 신비감 유지를 위해 지키고 싶어하지만 ‘비밀이 많은 이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소 냉정했다.
비밀이 많은 이성에 대해 남성 62.9%, 여성 71.7%가 ‘신뢰가 가지 않아 진정성에 의심이 간다’고 답했다. ‘신비로운 사람, 더 알고 싶어진다’며 호기심을 보인 응답자는 남성 21.6%, 여성 13.2%였다. 기타 의견으로 ‘자기 관리에 철저한 사람인 것 같다’(남성 11.2%·여성 14.2%), ‘의기소침,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남성 4.3%·여성 0.9%) 등이 있었다.
‘이성에게 비밀을 드러내는 순간’은 과연 언제일까. 남성 응답자의 50.4%는 ‘상대와 더 친해지고 싶거나 친밀감을 느끼는 시기’라고 답했다. 그러나 여성 응답자의 45.8%는 ‘나도 모르게, 어쩌다 보니 방심하는 시기’에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고 답했다.
[참고자료]
경향신문 2011.6.24일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241121561&code=94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