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zysl 2015. 4. 5. 14:38

2015년 2월 네이버가 출시한 포토+파퓰러 pholar 서비스. 인스터그램 이나 핀터레스트의 아류(?)쯤 되겠다.

이미 인스터그램은 페이스북에 합병되었고, 핀터레스트는 나름대로 입소문을 타고 지나갔는데, 한국 시장만을 대상으로 차별화되는 서비스가 없다면 크게 성공할 수 있을지 미지수.



이제 길게 쓰기도 귀찮고 내 휴대폰의 고급 내장카메라 사진과

적절한 촬영후 효과 혹은 리터치, 그리고 해시태그로 SNS 를 하자는 거겠다.



일단 네이버 아이디로 시작해 보았다. 그런데.... 무엇을 찍어서 공개할지?

사진파일을 끌어다 넣을 수 없으니 인증샷 위주로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함정이다.



일단 강남역 The Booth 는 다들 해스태그가 붙어 있다. 앞으로 식당과 음식 사진 전용으로 서비스로 사용해 보기로 하고 다른 유사 서비스도 가입을 신중히 생각해 본다.




==== 2019.7.2 추가 ====


2019년 드디어 서비스 종료 선언.


처음 나왔을 때, 토종 서비스 밀어주려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입을 권유했더니 하나같이 반응은 "... 그거 인스타그램 비슷한 것 같지? "여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하기는 했었다.




그 와중에 인스타그램은 2018년에 국내에서는 페이스북을 앞섰다.

https://www.mobiinside.com/kr/2019/01/11/snsuser-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