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l* 아이디어

트위터

wizysl 2009. 8. 23. 00:35
유행이라는 것이 있다. 아이러브스쿨, 싸이월드...
적어도 IT와 핸드폰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의 유행보다 앞선다. 미국에서 유행하는 페이스북은 확실히 싸이월드보다 심심한데, 트위터는? 잘 모르겠다. 인터넷 게시판이 잘 발달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게시판 댓글보다 덜 정리되어 보인다.

그래도 요즘 한국의 IT와 얼리 어답터들은 트위터를 건드려보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재빠르게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지만. 내게 정말 중요한 것은 트위터가 의사소통에 효과적일까 하는 것이다. 아직은... 모르겠다.


작년에 만들어 놓고 눈치만 보고 있던 트위터 계정. 올 여름에 가끔씩 들어가고 있다. 그래도 예전보다 주변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아서 티스토리처럼 사진올리고, 긴 문장 쓰고 하는 것보다 한두줄로 내 의견을 써 놓을 수 있는 점은 칭찬해주고 싶다. 특히 아이팟 터치나 핸드폰으로 wifi 되는 커피샵에서 한두줄로 잡담을 게시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트위터는 기본적으로 내가 누구를 팔로우하고, 나를 팔로우 하는 사람들에게 한꺼번에 떠드는 것. 단, 모든 게시물은 완전공개된다. 가령 wizysl에게 한마디 하려면 @wizysl 또는 리턴화살표 표시를 누르고 글을 쓰면 된다.

누군가 내가 쓴 글에 답을 하려면 그냥하면 완전 공개. dm으로 하면 나에게만 공개된다. 주의할 점은 자신의 프로필 등이 공개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