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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기의 작은방 - 티스토리 블로그
파리 유람선에서 바라본 야간 세느강변
http://dksgodnr.tistory.com/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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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해변에서 이쪽 전망을 보려면 웨스틴 조선비치에 가야한다.



http://www.chosunbeach.co.kr/

개관일 : 1978년 6월 3일 등급 : 특 1 급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 1동 737번지
TEL : (051)749-7000 / FAX : (051)742-1313
구조 : 지상 9층, 지하 2층 주차장 : 총 261대 주차 (옥내:177대, 옥외:84대)
객실수 : 290실
식음료장 :
뷔페&스테이크 하우스/까밀리아,
아이리쉬 펍 스포츠 바/오킴스
일식당/구로마쯔, 한식당/셔블
라운지 커피숍/파노라마 라운지
델리&와인&선물점/베키아 에 누보

부대시설 : 최첨단 장비를 완비한 대연회장과 7개 중소연회장, 헬스클럽, 수영장, 사우나, 비즈니스센터, 미용실, 이발실

교통안내 :

지하철 2호선 동백역 하차  1호선일 경우 서면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

일반버스: 5,31,36,38,39,40,63,100,115-1,139,141,181 (운촌 하차) ...............
급행버스: 1003(동백섬입구 하차)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 소요시간
공항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 1시간 정도 소요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 공항 : 1시간 10분 정도 소요

- 김해 공항 리무진 (20분 간격으로 운행)
공항 →부산웨스틴조선호텔 부산웨스틴조선호텔 → 공항
07:10 05:10 21:40 19:50 \ 6,000 \ 6,000 ..............
- 택시 ..................1) 일반: 30,000원 ..................2) 모범: 45,000원
* 공항 리무진은 호텔에서 갈 때는 시내를 조금 돌아가므로 넉넉히 시간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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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있는 휘트니 뮤지엄은 영어 이름으로 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이다.
20-21세기 미국의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Gertrude Vanderbilt Whitney 여사는 조각가이면서 예술품 수집가였다. 그녀의 조수 Juliana Force와 함께 휘트니 여사는  700여개의 미국 예술 작품을 모아 1929년 모트로폴리탄 박물관에 기증하려 했으나 거절당했다. 이에 휘트니 여사는 자신의 이름을 딴 미국예술 작품만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관을 설립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공식 홈페이지
http://whitne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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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 양평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신내길7번길 55
대표이사 : 안영혁
1588-4888
운영시간 07:00 ~ 23:00 (연중무휴)


[참고자료]

대명리조트 양평

http://www.daemyungresort.com/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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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

http://www.baekamh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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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입력 2011.04.08 03:30 / 수정 2011.04.08 03:30

난 도시가 싫어 (I don’t like cities)
하지만 뉴욕은 좋아 (But I like New York) ……
다른 도시들은 언제나 날 화나게 해 (Other cities always make me mad)
다른 곳들은 날 슬프게 하지 (Other places always make me sad)
날 기쁘게 하는 도시는 없어 (No other city ever made me glad)
뉴욕 이외엔 (Except New York)
사랑해 뉴욕, 사랑해 사랑해 (I love New York, I love New York, I love New York)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브로드웨이 타임스스퀘어에 나갔다. 현란한 뮤지컬 광고판과 뉴욕의 상징 ‘옐로 캡’을 보는 순간 장거리 비행의 피곤함은 어느새 싹 사라져 있었다. [프리랜서 고윤지]

지난달 24일 뉴욕행 비행기 안. 기내 음악서비스에서 마돈나의 ‘I Love New York’이 흘러나왔다. 처음 듣는 노래였지만 고개까지 흔들며 따라 불렀다. 가사 한 줄 한 줄이 어쩜 이리도 내 마음과 같은지.

  여자라면 누구나 뉴욕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지 않을까. 뉴욕에서라면 어느 화려한 숍에서 마지막 남은 장갑을 나와 동시에 잡는 운명의 남자를 만날 거 같고(영화 ‘세렌디피티’), 매그놀리아 컵케이크를 들고 거리를 거닐기만 해도 행복할 거 같으니 말이다(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본격적으로 ‘뉴욕 앓이’에 불을 지핀 건, 뭐니 해도 ‘섹스 앤 더 시티’다. 뉴요커 캐리와 세 친구의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일상을 보며 우리 여자들은 얼마나 뉴욕 판타지를 키워왔던가! 캐리 역의 세라 제시카 파커가 인터뷰에서 말했던 대로 “뉴욕은 이 드라마의 다섯 번째 주인공”이다.

 스물여덟 번째의 봄, 홀로 뉴욕으로 떠났다. 두 번째 뉴욕이다. 6년 전 여행이 가족과의 패키지였다면 이번엔 캐리가 돼 뉴욕을 즐겨 보고 싶었다. 한숨만 느는 20대 후반, 꿈만 꾸던 로망을 직접 느끼며 삶의 활력을 얻고 싶었다. 꿈이 현실이 되는 곳이 바로 뉴욕이니까.

 마돈나의 노래가 애국가만큼이나 익숙해질 때쯤, 비행기가 JFK 공항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얼른 창밖을 내다봤다. 저 멀리 뉴욕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14시간 비행의 피곤함은 온데간데없이 기대와 흥분이 마음을 흔들었다. 미국의 재즈가수 노라 존스가 ‘New York City’에서 노래했듯이 뉴욕은 ‘너무나 아름다운 전염병(such a beautiful disease)’임에 틀림없나 보다.

글=윤서현 기자
사진=프리랜서 고윤지

온종일 걸어도 신나는 건 왜지?

페 리 타고 자유의 여신상 보기,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올라가기, 그라운드 제로 방문하기…. 물론 뉴욕의 필수 관광코스다. 하지만 2030여성이 원하는 건 좀 더 핫하고 스타일리시한 뉴욕의 모습이다. 이번 뉴욕 여행의 메인 테마를 아트·트렌드·컬처로 잡은 이유다. 여자 혼자서도 외롭지 않았던, 오히려 더 자유로이 뉴욕을 느낄 수 있어 즐거웠던 4일간의 뉴욕 감성충전 여행기를 소개한다.

글·사진=윤서현 기자

# 밤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고

위 에서부터 순서대로 1. 뉴욕에 가면 꼭 사게 되는 ‘I ♥ NY’ 기념품들. 2 노리타의 ‘에일린스 스페셜 치즈케이크’. 3 소호보다 조금 한적한 노호에선 빈티지 쇼핑을 하기에 좋다. 4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공연 중인 ‘임페리얼 극장’ 앞. 때마침 ‘빌리 엘리어트’ 광고판을 얹은 택시가 지나갔다. 5 첼시의 한 갤러리. 6 아치형 벽돌 벽과 원형 시계가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첼시 마켓. 7 과거 도축·정육 지구였던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엔 지금도 맛있는 스테이크 집이 많다. 8 한 번 들어가면 두 시간 쇼핑은 기본인 소호의 ‘앤스로폴로지’. 9 칵테일 한 잔 마시며 뮤지컬을 보는 게 요즘 브로드웨이의 최신 트렌드다. ‘위키드 스페셜 칵테일’ 15달러.
꽃 샘추위가 맹위를 떨치던 금요일 저녁. 그러나 브로드웨이 ‘임페리얼 극장(Imperial Theater)’ 앞에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보러온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젊은 연인, 노부부, 학생 단체관람객 모두 하나같이 기대에 찬 얼굴들이었다. 원작인 동명의 영화를 다섯 번이나 봤던 나도 공연장 입구에서부터 흥분된 상태였다. 그리고 기대는 무너지지 않았다. 엘턴 존의 음악에 유머와 휴머니즘, 14세 소년의 황홀한 몸짓이 어우러진 공연은 원작 이상의 감동이었다. 빌리가 친구 마이클과 ‘Expressing Yourself’에 맞춰 탭댄스를 추는 장면에서는 모든 관객이 발을 구르며 환호했다.

 모두가 숨죽이고 지켜봤던 하이라이트는 ‘Electricity’. 왕립발레학교 오디션에서 한 심사위원이 “춤을 출 때 어떤 느낌이지?”라고 묻자 빌리는 “전 갑자기 하늘을 날기 시작해요, 새처럼. 그 짜릿한 전율, 전율(And suddenly I’m flying, flying like a bird. Like electricity, electricity)”이라고 노래하며 발레·아크로바틱·스트리트댄스를 연이어 춘다.

 공연이 끝나는 순간, 2시간50분 동안이나 환상적인 노래와 연기를 보여준, 그리고 잊고 있던 꿈을 일깨워준 빌리에게 진심을 담아 기립박수를 보냈다.

  다음날 밤에도 나는 브로드웨이에 있었다. 이번엔 뮤지컬 ‘위키드’를 보러 ‘조지 거슈윈 극장(George Gershwin Theater)’에 갔다. ‘빌리 엘리어트’와 달리 ‘위키드’는 간략한 줄거리만 알아서인지 조금 걱정이 됐다. 하지만 내용을 100% 이해하지 못해도 크게 상관은 없었다.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와 화려한 의상, 흡인력 강한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작품이었다.

 그레고리 머과이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 이전 이야기다. 도로시가 회오리바람을 타고 오즈의 세계에 오기 전, 그곳에 살던 엘파바와 글린다의 우정과 엇갈린 삶이 주내용이었다. 양철 나무꾼과 허수아비의 탄생 비화가 특히 흥미로웠다. 제작비만 1400만 달러가 든 대작답게 엘파바가 빗자루를 쥔 채 하늘로 솟아오르는 장면, 글린다가 원형 설치물을 타고 공중에 떠 있는 장면 등은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장쾌했다. 마치 꿈을 꾼 듯이 커튼 콜이 끝나고도 자리를 뜰 수 없었다. 옆자리 백인 할머니가 흥분한 목소리로 말을 건넸다. “Wow, awesome…isn’t it?(와, 정말 멋지지 않니?)”

# 첼시 마켓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고

뉴욕은 어디를 가도 갤러리가 많다. 그러나 젊은 작가의 재기 발랄함을 엿보고 싶다면 첼시가 제격이다. 하이라인 파크 주변, 23번 스트리트부터 27번 스트리트까지 소규모 갤러리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대부분 무료입장이며 자유롭게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전 세계 곳곳에서 온 젊은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이 널려 있었다.

 이번엔 배를 채울 차례였다. 마크 트웨인, 앤디 워홀, 오 헨리 등이 자주 묵었다는 첼시 호텔을 지나 첼시 마켓에 도착했다. 건물 안에 들어서자 황갈색 벽돌 벽과 배관, 철골이 그대로 드러나는 천장이 눈에 띄었다. 본래 이곳은 오레오쿠키로 유명한 나비스코사의 공장이었다고 한다. 1959년 과자 공장이 문을 닫자 기존 외벽과 일부 시설을 그대로 둔 채 활기차고 정감 넘치는 첼시 마켓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더 이상 오레오쿠키는 구워지지 않지만 여전히 이곳엔 달콤한 냄새로 가득하다.

 브라우니로 유명한 ‘팻 위치 베이커리(Fat Witch Bakery)’, 뉴욕 대표 빵집 ‘에이미 브레드(Amy’s Bread)’, 깔끔한 커피 맛을 자랑하는 ‘나인 스트리트 에스프레소(9th St. Espresso)’, 인기 브런치 숍 ‘사라베스 베이커리(Sarabeth’s Bakery)’ 등이 첼시 마켓 안에 자리하고 있다. ‘에이미 브레드’의 쿠반 샌드위치(5.50달러)와 ‘나인 스트리트 에스프레소’의 아이스커피(2.50달러)를 먹고도, 쫀득쫀득하면서도 진한 맛에 반해 ‘팻 위치 베이커리’의 브라우니(2.50달러)를 두 개나 샀다.

 첼시 마켓 바로 옆에 있는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도 ‘남다른 과거’를 갖고 있다. 미트패킹(Meatpacking)이란 이름처럼 도축가공업체가 모여 있던 이곳은 후미지고 음침한 동네였다고 한다. 1980년대 들어 도축가공업자들이 철수하고, 텅 빈 창고에 디자이너 숍·카페·레스토랑·클럽 등이 들어서면서 최근 가장 ‘힙’한 동네가 됐다.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만다가 문란한 사생활로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서 쫓겨난 뒤 이사를 오는 곳이 바로 여기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다. 사만다와 그녀의 친구들이 브런치를 즐기던 ‘패스티스(Pastis)’도 이 동네에 있다.

# 소호에서는 알뜰 쇼핑

호 텔을 나서며 가장 편한 운동화를 챙겨 신었다. 하루 종일 소호에서 ‘뚜벅이 쇼핑’을 할 작정이었기 때문이다. 소호에 도착하니 일요일 오전 10시30분. 숍이 하나 둘 문을 열고 있었다. 소호에선 명품 쇼핑과 빈티지 쇼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프린스 스트리트와 스프링 스트리트엔 화려한 명품 숍과 편집 매장이 줄지어 있다. 이 두 메인 스트리트를 벗어나 작은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빈티지 숍과 카페가 반갑게 맞는다.

 린지 로한과 패리스 힐턴이 단골이라는 ‘인터믹스(Intermix)’와 패션 리더 뉴요커 사이에서 뜨고 있다는 ‘스쿠프(Scoop)’는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했지만, 가격 압박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아이템 대부분을 도로 내려놓아야 했다. 대신 ‘앤스로폴로지(Anthropology)’에선 실속 쇼핑을 즐길 수 있었다. 빈티지 스타일의 옷과 액세서리·인테리어 소품·주방용품·화장품 등을 파는 라이프스타일 숍으로, 널찍한 매장에 감각적인 디스플레이가 쇼핑 욕구를 마구 부추겼다. 세일 코너에서 158달러짜리 도트 프린트 원피스를 79달러에 ‘득템’하고, 친구들에게 줄 선물까지 사서 숍을 나오니 어느덧 두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잠시 다리도 쉴 겸, 소호 옆 동네 노리타에 있는 ‘에일린스 스페셜 치즈케이크(Eileen’s Special Cheesecake)’를 찾았다. 비틀스부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까지 다녀갔다는 얘기를 듣고서, 꼭 그 맛을 보고 말겠다고 벼르고 있던 곳이다. 블루베리 치즈케이크(3.50달러)를 주문해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치즈케이크와 통유리로 눈부시게 부서져 들어오는 햇살. 한없이 포근하고 달콤한 일요일 오후였다.

뉴욕 감성여행을 위한 알뜰 팁 두 가지

● 하나 신용카드 이벤트 활용하기

삼 성카드(www.samsungcard.com)가 다음달 31일까지 ‘Global SELECT2-Musical&Opera’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인 인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위키드’ ‘라이언 킹’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를 삼성카드로 예약하면 동반 1인이 공짜로 입장할 수 있다. 또 57번 스트리트에 있는 ‘르 파커 메르디앙 호텔(Le Parker Meridien Hotel)’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688-8200.

● 둘 뉴욕 지하철 이용하기

[참고자료]
중앙일보 week& 2011.4.8일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316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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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은 1루가 홈팀 3루가 어웨이팀이다.  서울라이벌인 엘지와 두산의 경기가 있을때도 홈과 어웨이 팀이 일정마다 다르니 확인 필요하다. 잠실야구장은 전 내야석이 지정석이다. (옐로우석까지!) 꼭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은데 자리를 어디로 해야할지?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무대가 가까우면 일단 관전이 아니라 응원하러 가는 걸로 생각해야 한다. 일루는 206-207 블럭, 삼루는 220-221 블럭이 최고의 자리이다. 단, 삼루는 햇살이 비치기 때문에 선블럭 필수! 대신 석양이 질 때면 멋진 석양을 볼 기회도 있다.

응원단석 블록 예매가 힘들면 222, 205블럭도 응원단석과 가까워서 응원에 참여할 수 있다.





옐로우 지정석으로 가면 위에서 아래를 쳐다보며 일어서서 응원을 즐길 수 있다. 흥분하면 일어나는 사람이라면,, 뒷사람 시야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옐로우지정석이 좋을 것이다. 일루는 307-308블럭, 삼루는 328 블럭이다.

비를 피하려면 뒤쪽이 좋다. 지붕 일부가 비를 가려줄 수 있으니까.


--- 예쁜 선빈양이 문자로 알려준 응원 준비물

썬크림
썬글라스
응원팀 야구 모자
응원팀 야구 유니폼
응원도구 (현장 구입 가능)
치킨 - 근처 KFC나 굽네치킨.
햄버거
피자
탄산음료, 맥주 (소주는 안됨ㅜㅜ)
더운날은 휴대용 아이스박스가져감 시원!
우천경기 때는 일회용 비옷
야간경기 때는 담요


[참고자료]
두산베어스닷컴 예매사이트
http://www.doosanbears.com/gameinfo/tickets.do

비비의 쇼핑수다
http://blog.bb.co.kr/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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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세기의 결혼식 보고 나서 놓치지 말아야할 명소  
时间: 2011-04-15责任编辑: 天使之翼旅游_中国网 文章来源: 环球网

4월 29일 영국 윌리엄 왕자가 평민 출신의 왕비를 맞이하며 영국에는 또 다시 세기의 왕비가 등장하게 된다.

한편, 20여 년 전 찰스 왕자와 고 다이애나 왕비가 결혼식을 올렸던 그날처럼 온 영국민이 축하하는 성대한 결혼식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감상 포인트가 있다.

1. 결혼식이 치러지는 웨스트민스터 성당은 10세기에 건축되어 이미 10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2. 파크 에비뉴(Park Avenue) 웨딩마차가 반드시 지나가는 길로 17세기 중엽에 건축되었다. 
 

3. 버킹엄궁은 1837년에 건축하기 시작했다. 영국 군왕의 거처로 영국 왕실의 화려함을 보여준다.

4. 성바우로 대성당은 604년에 건축된 영국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5. 본드 스트리트에서는 황실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6. 켄싱턴 궁전은 왕실의 안락한 보금자리이다.

7. 마담튀소 밀랍인형박물관에서 ‘여왕’과 악수를 할 수 있다.

8. 세계적인 명문 캠브리지대학교는 4월 말에 가장 아름답다.

9. 옥스포드대학교에서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도서관을 찾아볼 수 있다. 
 

10. 윈저성은 여왕이 주말에 머무르는 곳이다.

11. 리버풀은 비틀즈의 고향이다.

12. 옛 로마인들은 스코틀랜드 동부의 성안드레아를 세상의 끝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여겼다.

13. 에든버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힌다.

14. 웨일즈는 가장 자연적이고 아름다운 생태 관광의 천국이다.

영국 런던을 방문한다면 위의 장소들을 지나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단, 영국을 관광할 때 비자 발급 시 관련 서류를 제대로 잘 준비해야 하고, 영국 내에서는 교통이 혼잡한 출퇴근 시간을 피해서 관광을 해야 하며,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적지 않은 벌금을 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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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출금 담보로 JP모건 체이스 은행에 넘어가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2009년 3월의 뉴욕은 강풍과 폭우로 뒤덮여 있었다. 당시 뉴욕 문화계는 세계 최고의 오페라하우스로 군림하고 있는 메트로부터 결코 듣고 싶지 않은 슬픈 소식을 하나 접해야만 했다. 메트 로비에 설치된 가로 9m, 세로 11m짜리 초대형 그림 한 쌍이 대출금에 대한 담보로 제공됐다는 뉴스였다. 두 그림은 빛과 색채의 마술사로 알려진 마르크 샤갈이 직접 그린 것이다. 메트가 갖고 있는 3500만달러 빚에 대한 담보로 샤갈의 그림은 JP모건 체이스은행에 넘겨졌다. 은행 측은 메트의 위상과 권위를 고려해 벽에 걸린 샤갈의 그림을 떼어가지 않고 그대로 걸어둔 채 담보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특별대우이기는 하지만 뉴욕 문화계와 시민들의 마음은 어둡기만 했다. 1년에 총 3억달러의 돈을 퍼붓는 메트가 거듭된 재정난으로 인해 마침내 자신의 가재도구마저 팔아야할 단계까지 왔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담보로 맡겨진 샤갈의 그림은 ‘음악의 승리(The Triumph of Music)’와 ‘음악의 원천(The Sources of Music)’으로 불리는 메트 로비에 걸려있는 두 개의 그림이다. 음악의 승리가 정문에서 왼쪽, 음악의 원천이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음악의 승리’가 붉은색을 주제로 한 데 비해 ‘음악의 원천’은 노란색을 주로 하고 있다. 하늘을 날고 땅을 지키는 천사와 악기, 새로운 생명의 잉태가 작품 속에 드러나 있다. 크기만으로 보자면, 필자가 경험한 바로는, 베이징 톈안먼 앞의 마오쩌둥 초상화를 제외하고는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림이 아닐까 싶다.

음악의 승리와 원천은 샤갈의 다른 그림에서도 그러하듯 인생의 의미이자 목적인 자유, 환희, 미, 순수, 젊음 등을 느낄 수 있는, 가슴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작품이다. 좋은 그림일수록 남녀노소 구별 없이 첫눈에 친근감을 느끼게 해준다. 설명이나 특별한 지식이 필요없다. 샤갈은 바로 그 같은 범주 속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화가가 아닐까? 음악의 승리와 원천은 뉴욕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는, 뉴욕의 얼굴이자 자랑이기도 하다. 두 그림은 다섯 개의 아치형 유리창으로 구성된 메트 정문 로비의 양쪽 벽에 걸려있다. 메트에서 50m 떨어진 도로의 차창에서 봐도 화려하고 밝은 샤갈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샤갈의 초대형 그림은 메트의 전설인 ‘루돌프 빙(Rudolf Bing)’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루돌프 빙은 1950년부터 무려 22년간 메트의 총지배인으로 일한 인물로, 오페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황실로부터 ‘서(Sir)’란 호칭을 받기도 했다. 유대계 오스트리아 출신인 루돌프 빙은 유럽을 모방하던 메트를, 유럽이 흠모하는 메트로 만들어낸 예술가이기도 하다. 루돌프 빙은 1966년 올드 메트에서 현재의 위치로 오페라하우스를 옮길 당시, 메트의 상징이 될 만한 예술작품을 구상하게 된다. 샤갈은 최적의 인물이었다.

1960년대 샤갈은 파리 국립오페라좌를 비롯해 유엔본부, 구겐하임박물관 등 전세계에 흩어진 대형 문화공간의 예술작품을 창조해 내는 인물로 유명했다. 유대계 러시아인인 샤갈은 루돌프 빙의 부인인 니나 빙(Nina Bing)과도 원래부터 잘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발레리나였던 니나 빙은 메트 공연을 통해 루돌프 빙과 결혼하게 된다. 샤갈과 니나 빙은 같은 러시아인으로서 예술적 공감대를 갖고 있었다. 당시 샤갈은 70대 중반에 들어선 고령이지만 피카소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예술가로 군림하고 있었다.

루돌 프 빙과 샤갈의 만남은 그림이 아니라 1966년 겨울에 공연한 모차르트의 ‘요술피리(Die Zauberfl쉞e)’에 사용할 1막의 무대세트에 관한 얘기에서부터 시작됐다. 요술피리는 처음으로 메트에 가는 어린이에게 가장 잘 맞는 오페라로 알려져 있다. 피리를 불면서 나비를 잡는 파파게노와, 밤의 여왕의 무서운 분장과 고음의 노래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창조와 상상의 오페라로 받아들여진다.

당시 샤갈이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무대의 배경으로 마련한 그림이 바로 ‘음악의 승리’와 ‘음악의 원천’이다. 루돌프 빙은 요술피리 이후 창고로 들어간 샤갈의 그림에다 액자를 붙여서 로비 벽에다 걸었다. 오페라 소품용이라는 이유로 메트는 샤갈의 그림을 저렴하게 구입하게 된다. 당시 가로 15㎝, 세로 10㎝ 크기의 샤갈의 연필스케치가 이미 1만5000달러에 거래됐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실제 가격은 천문학적 수준이었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샤 갈의 그림이 메트에 걸렸다는 것은 뉴욕의 유대인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와닿았다. 유대인의 경우 2차 세계대전 직전까지만 해도 아예 메트 오페라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다. 샤갈은 루돌프 빙과의 우정을 생각하면서 음악의 승리 아래쪽에 있는 왕관을 쓴 인물을 루돌프 빙의 얼굴로 바꿔 그렸다.

[참고자료]
유민호, 뉴욕 메트의 힘은 "레스토랑"에서 나온다?, 주간조선 2011.4.11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151100031&ctcd=C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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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레저팀] 다사다난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가족들과 함께 서울시가 소개한 봄이 좋은 공원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북서울꿈의숲(강북구 번동)

지난 2009년 새로 문을 연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은 새로운 공원인 만큼 즐길 거리가 새롭다. 북서울꿈의숲의 특징은 자연과 문화가 균형을 이룬다는 점. 넓은 숲과 잔디밭, 호수와 물놀이장과 점핑분수 등이 일반적인 공원의 특징이라면 꿈의숲아트센터로 상징되는 문화공간이 주는 존재감이 단순히 공원만이 아니라 공원에 수준 높은 문화를 함께 담고자 하는 공원의 트랜드를 잘 나타낸다. 300석 규모의 공연장이 둘, 전시장 총 4곳인 미술관이 둘, 여기에 북카페와 전망대가 공원안에 있어 혹시나 모를 봄 추위를 피할 수 있다. 날씨가 궂으면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즐기면 되고 봄기운이 좋으면 숲길을 걷거나 잔디밭을 뛰놀면 된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과학놀이 체험전(미술관), 한지의 꿈(드림갤러리), 태권몽키(퍼포먼스홀)과 '비쥬얼 크리에이티브 아트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조형 미술전이 진행되고 있다.[문의 꿈의숲아트센터 2289-5401(홈페이지 : www.dfac.or.kr), 북서울꿈의숲 2289-4001~5(홈페이지 : dreamforest.seoul.go.kr)]

뚝섬 서울숲(성동구 성수동)

뚝섬 서울숲은 2005년 개장했으니 벌써 7년차 베테랑공원이다. 주변지역뿐 아니라 성수대교만 건너면 곧바로 공원 주차장으로 접근할 수 있어 강남 쪽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나들이하는 경우도 많다. 잔디광장, 연못 등도 좋지만 꽃사슴을 관찰하거나 아기자기한 산책로가 좋고 전체적으로 평지형이고 한강과도 연결되어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숲속도서관, 곤충식물원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꽃사슴 먹이주기나 특히, 가족생태나들이, 과학교실, 시민단체인 서울숲사랑모임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은 꼭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게 좋다. 현재 수서곤충 전시회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중에 있다. [서울숲사랑모임 462-0253(홈페이지 : www.seoulforest.or.kr), 서울숲 관리사무소 460-2905(홈페이지 : parks.seoul.go.kr/seoulforest)]

월드컵공원(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은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4개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결되어 있는 한강공원 난지지구까지 포함하면 하루에 모두 돌아보기 불가능한 3.5㎢에 달하는 거대한 공원이다. 평화의공원은 지하철(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바로 접근하는 입구공원이자 거대한 난지연못이 멋지다. 하늘공원은 드넓은 억새밭이 인상적인 초원이고, 노을공원은 드넓은 잔디밭에 조각작품이 조화를 이루며 캠핑장과 자연물놀이터, 파크골프장이 함께 있어 가족단위로 이용하기 좋다. 난지천공원은 자전거와 인라인을 타기 좋은 공간이며 난지한강공원은 난지캠핑장과 다양한 공원시설이 설치되어 새로 개장하였다. 항상 진행되는 자연관찰회, 에코투어, 자연놀이, 유아자연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등도 함께 예약하면 좋다.[300-5501~3(홈페이지 : worldcuppark.seoul.go.kr)]

남산공원(중구, 용산구)

남산공원은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케이블카와 노란색 순환버스를 타고 팔각정과 N서울타워를 오르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있고, 4월마다 벚나무 꽃터널이 만들어지는 3.5㎞의 남측순환로를 걷거나 달리는 시각장애인들과 직장인들이 있다. 한남동 야외식물원에는 봄꽃이 가득한 산책로를 따라 자연을 즐기기도 하고, 한옥마을에는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으로 사람들이 북적인다. 하지만, 남산에서 빼놓지 말아야 하는 것은 서울을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경관이다. 봄 햇볕 따스한 한낮에 서울타워가 아니더라도 팔각정광장이나 곳곳에 새로 설치한 자리 잡은 전망대에서 서울을 내려다보면 서울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문득 들곤 한다. 남산 주변지역도 남산만큼이나 유명하다. 야외식물원을 나서면 경리단길이나 이태원까지의 맛집과 명소들이 지척이고, 시내 쪽으로는 충무로, 명동의 맛집들이, 장충동 쪽으로는 족발집 등이 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즐기기 좋은 남산애니메이션센터와 각종 영화관과 소극장, 허름하지만 전통있는 맛집들까지 서울의 중심엔 남산이 있는 것이다.[중부푸른도시사업소 3783-5321 (홈페이지 : parks.seoul.go.kr/namsan)]

낙산공원+동대문성곽공원+역사문화공원(종로구, 중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가로질러 골목길에 올라서면 공원 입구광장에 낙산전시관이라는 작은 건물이 있다. 동숭동 시민아파트를 철거하고 서울의 내사산인 낙산을 복원한 낙산공원과 주변지역의 역사가 담겨있다. 나지막한 정상에 오르면 서울성곽을 등지고 서울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옆으로 선 멋진 정자에 앉아 성곽을 따라 핀 노란 개나리꽃이 인상적이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동대문까지 성곽을 따라 내려가는 동안 낙산을 대표한다는 냉면집들이 여전하다. 동대문 못 미쳐 동대문이대병원을 헐고 새로 만들어진 성곽공원과 동대문, 동대문역사문화공원까지 서울성곽을 따라 걷는 길은 역사를 걷는 길이기도 하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는 이간수문, 동대문유구전시장, 동대문역사관, 동대문운동장역사관, 디자인갤러리 등 어느 하나 빠질 것이 없는 볼거리들뿐이다. 게다가 주변에는 두타며 밀레오레 등 패션의 명소이고 또 주변으로는 닭한마리골목과 족발골목이 지척이다. [낙산공원 743-7985, 동대문역사문화공원 홈페이지 : ddp.seoul.go.kr/intro/park_intro.php]

중랑캠핑숲(중랑구 망우동)

작년 8월 개장한 18만㎡ 규모의 중랑캠핑숲은 서울시내 최초로 설치된 오토캠핑장이 인기다. 사이트마다 바비큐그릴과 테이블까지 완비된데다 샤워장의 수준을 넘어서는 스파가 설치된 서울시의 야심작이어서 예약만 할 수 있다면 봄을 맞은 가족들에겐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주변 숲에는 '산림욕장'과 '참나무관찰원'이 있고, 논, 밭 등 농작물을 가꿀 수 있는 '경작체험장'과 수생식물의 생활사를 관찰하는 '수생습지원', 기존 과수원을 이용한 ‘배꽃향기원’이 있어 고향의 향수와 정취도 느낄 수 있다. [중랑캠핑숲 435-2770, 캠핑장]

길동생태공원(강동구 길동)

개장한 지 10년이 넘은 길동생태공원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순간적으로 자연속 깊이 쑥 들어가 볼 수 있는 곳이다. 길동생태공원은 기존 주변의 숲과 기존 논이었던 공간에 연못과 시냇물, 다양한 식물종들을 식재하고 10년 이상 이용객을 하루 200명 이내로 인위적으로 제한하면서 지켜온 생태공간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알 수 있다. 또한, 천호대로 건너편 길동배수지위에 조성된 천문허브공원의 허브원, 암석원, 약초원은 봄철 꽃향기로 가득하다. 길동생태공원은 자원봉사자들의 말을 빌리면 매일 고라니가 물을 마시러 오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자주 볼 수 있단다. 봄이면 연못에 개구리와 도롱뇽알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이런 도심 속 소중한 생태공간에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매일 공원으로 출근한다. 취미로 시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해 학위를 받고, 책을 내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 이곳에선 일상이다. 이런 분들과 생태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면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생태환경보호를 위해 하루 이용객을 200명 이내로 철저히 제한하고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니 반드시 예약 후 이용하셔야 함에 유의[길동생태공원 472-2770(홈페이지 : parks.seoul.go.kr/gildong)]

어린이대공원(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1973년에 개장한 서울 공원의 터줏대감에 속한다. 오랜 세월동안 자라난 거대한 왕벚나무들이 꽃을 피우면 공원 전체가 흰 꽃밭이 된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동물원과 놀이시설이 한자리에 있고, 지하철역과 맞닿아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작년 새로 리노베이션된 동물사나 유인원교실, 에코스쿨 등 먹이주기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체험교실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겐 큰 인기다. 놀이동산이나 음악 분수도 좋고,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8천 석 규모의 숲 속의 무대와 야외무대에서 항상 펼쳐진다. [어린이대공원 450-9312(홈페이지 : www.sisul.or.kr/home_childrenpark)]

서울대공원(경기도 과천시)

미술관 옆 동물원만 있는 게 아니다. 미술관 옆엔 캠핑장과 청계산 삼림욕장이 있고, 동물원 옆엔 서울랜드 등 무궁무진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 바로 과천 서울대공원이다. 4월에는 순환로에 벚꽃이 환상적이고 오는 5월이면 장미원이 화려해진다. 서울대공원의 메인공간인 동물원과 식물원에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랜드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늘 가득하다. 청계산 계곡에 자리 잡은 캠핑장에서 가족끼리 추억을 만들고 봄을 맞아 삼림욕에 빠지기도 좋다. [서울대공원 500-7388(홈페이지 : grandpark.seoul.go.kr), 서울랜드 509-6000(홈페이지 : www.seoulland.co.kr]

선유도공원(영등포구 양화동)

서울에서 가장 이색적인 공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한강에 떠있는 선유도공원일 것이다. 수돗물을 만들던 정수장을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기존의 시설들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재활용하거나 남겨두어 공원은 지난 2002년 문을 열었으되 세월의 흔적은 정수장이 세워진 1978년에 맞추어져 있다. 게다가 물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조성함에 따라 다시 해발 40m의 아름다웠던 선유봉과 한강의 기억까지 함께 느끼게 되는 착각을 일으킨다. 무엇보다 한강의 버드나무에서 이른 봄 푸른 잎을 흔들어대는 경관이 인상적이다. [선유도공원 3780-0590 (홈페이지 : hangang.seoul.go.kr/park_soenyoo)

서서울호수공원(양천구 신월동)

지난 2009년 가을 새로 개장한 서서울호수공원은 1959년부터 운영되어 온 김포(신월)정수장이 2003년 가동이 중단된 뒤 다양한 논의를 거쳐 ‘물’과 ‘재생’을 테마로 조성한 공원이다. 중앙에 서울에선 보기 힘든 1만 8천㎡의 호수가 있고, 호수 중앙에는 공원 인근으로 지나는 항공기 소음을 감지해(81db 이상) 자동으로 작동하는 소리분수가 설치되어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었다. 침전조 등 기존 정수장시설을 활용한 몬드리안 정원, 미디어벽천, 수생식물원, 하늘정원, 생태수로와 100인의 식탁이나 재생정원, 큐브모양으로 만들어진 '어린이놀이터' 등을 즐기기도 좋다. [서서울호수공원 2604-3004(홈페이지 parks.seoul.go.kr/lake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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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밟기

차박 차박 차박
온몸으로 전해지는
녹은 대지의 떨림 소리

그 설레임 속 바래버린
지난 겨울의 이름 하나

봄을 밟는다
멈추지 않길 기도하며


사진.글 - 류 철 / 진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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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인구도 점점 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전국 20개 국립공원 탐방객 수는 2003년 2500만명에서 2010년 4200만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4월부터는 등산객이 급격히 늘어난다. 2010년 1~3월에 200만명 내외였던 탐방객 수는 4~5월에 400만~500만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등산은 결코 쉬운 운동이 아니다. 충분한 준비 없이 섣불리 덤벼들면 낙상, 관절 손상, 저체온증 등의 위험이 있다. 배낭에 너무 많이 담아가면 무서워서 고생이고 너무 적게 담아가면 나중에 필요한 물품이 없어 고생이다.

산악전문가가 추천하는 배낭에 넣어가야 할 필수 아이템 9가지를 소개한다.

▽ 등판을 적당히 가릴 배낭

배낭에 들어갈 물품 못지않게 담을 배낭도 중요하다. 배낭은 너무 작은 것보다 등판을 적당히 가릴 정도의 크기가 좋다. 어깨끈도 너무 얇으면 두어 시간이 지난 뒤부터 어깨가 아프다. 등에 밀착이 잘되는 배낭을 선택한다. 배낭은 물품을 담는데 쓰일 뿐 아니라 뒤로 넘어질 경우 머리를 보호한다.

▽ 겉옷

맑은 날씨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에 오르지만 정상에서는 갑자기 날씨가 변해 기온이 떨어질 때가 있다. 요즘은 보온력도 뛰어나면서 부피가 작은 점퍼 등이 있다. 얇은 긴팔도 괜찮다.

▽ 식량

김밥이나 도시락처럼 앉아서 먹어야 하는 음식보다는 초코바, 카라멜, 말린 과일 등 움직이면서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좋다. 이런 음식은 부피는 작지만 칼로리가 높아 에너지원이 된다.

▽ 물

생수가 가장 좋다. 탄산음료는 먹을 때에만 갈증을 해소하고 오히려 갈증이 더 나게 만든다. 이온음료도 비슷하다. 물은 한꺼번에 벌컥벌컥 마시지 말고 수시로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

▽ 지도와 나침반

지도와 나침반이 있으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다. 산을 오를 때는 길을 잘 기억할 것 같지만 막상 정상에 올라 둘러보면 어디로 올라 왔는지 방향감각을 잃기 쉽다. 이 때 지도와 나침반이 유용하다.

▽ 헤드램프

오전이나 낮에 등산을 계획하더라도 헤드램프는 필수다. 산에서는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다. 낮에 하산하려다 시간이 지체되면 어두워질 수 있다. 이럴 때 조명기구가 없으면 움직이기 어렵게 된다.

▽ 응급처치약품

많은 것을 담아갈 필요는 없다. 압박붕대, 지혈용품, 밴드 정도만 있어도 부상에 도움이 된다. 요즘은 소독 거즈 등이 담긴 작은 세트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

▽ 칼

톱이 달린 칼처럼 아미나이프가 좋다. 갑자기 부목을 만들어야 할 경우 칼은 여러 상황에 유용한 물품이다.

▽ 등산용 양말

등산을 하면 발에 땀이 많이 난다. 등산용 양말을 여분으로 준비하면 땀이 많이 났을 때 갈아 신을 수 있다. 면양말은 오히려 땀을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반면 이것만은 배낭에서 빼야하는 물품도 있다.

술과 담배는 반드시 배낭에서 뺀다. 산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의 80~90%는 음주에 의한 사고이다. 또 담배는 산불의 원인이 된다. 산은 공공의 장소이기에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은 남에게 피해를 준다. 냄새가 나지 않고 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음식을 준비한다.

도움말: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최오순 교수

[참고자료]

코메디닷컴 그래픽뉴스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00747_28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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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73, nuclear energy has been a national strategic priority in Japan, as the nation is heavily dependent on imported fuel, with fuel imports accounting for 61% of energy production. In 2008, after the opening of 7 brand new nuclear reactors in Japan (3 on Honshū, and 1 each on Hokkaidō, Kyūshū, Shikoku, and Tanagashima)[citation needed] Japan became the third largest nuclear power user in the world with 53 nuclear reactors. These provide 34.5% of Japan's electricity.


2011년 3월 11일 센다이 대지진에서 폭발이 일어나 방사성물질을 배출한 후쿠시마 1 원자력 발전소 Fukushima I Nuclear Power Plant (福島第一原子力発電所)는 오쿠마에 위치한다. 6개의 발전 리엑터로 총 4.7 GW를 생산하고 있다. 운영회사는 순수 일본회사인 TEPCO 이다.



[참고자료]
연합뉴스 2011.4.2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4/02/0601010100AKR20110402055800073.HTML?template=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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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황은 서역과 중국의 영토가 만나던 지점. 지금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이곳을 지나던 대상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여기에서 종교적 행위를 하였고 많은 불교 유적들이 만들어졌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중국이 이곳과 그 서쪽을 자기 땅이라고 계속 주장하며 신경을 쓰는 이유를 알 듯 하다.

이곳에 있는 동굴에서 발견된 왕오천축국전.
프랑스인 탐험가 펠리오에 의해서 1908년 발견된 왕오천축군전은 문헌의 일부일 뿐이다. 그러나 17개국어를 구사한다는 전설적인 펠리오는 수천개의 문서를 꼼꼼히 읽어가며 귀중한 문서만을 골라서 프랑스에 가져갔다.




[참고자료]
안다의 별볼일 있는 여행이야기
http://shlim1219.tistory.com/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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